‘1AS’에도 달라지지 않은 입지...이강인, 彿 매체 예상 선발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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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프랑스 매체가 예측한 예상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10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1 25라운드에서 랑스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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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이강인이 프랑스 매체가 예측한 예상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10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1 25라운드에서 랑스를 상대한다. 현재 PSG는 승점 55점으로 리그 1위, 랑스는 39점으로 6위에 위치해있다.
경기를 앞두고 현지 매체에서 예상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프랑스 ‘90min’은 PSG의 3-1 승리를 예측하며 킬리안 음바페, 우스만 뎀벨레, 브래들리 바르콜라, 파비안 루이스, 비티냐, 워렌 자이르-에메리, 누누 멘데스, 루카스 베랄두, 뤼카 에르난데스, 아슈라프 하키미, 지안루이지 돈나룸마의 선발을 점쳤다.
이강인의 이름이 보이지 않아 의문이다. 지난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UCL) 2차전에서 공격 포인트와 함께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 이날 경기 바르콜라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밟은 이강인은 1-0으로 앞선 후반 11분, 하프 라인 부근에서 공을 받아 침투하는 음바페에게 로빙 패스를 연결했고 득점으로 이어지며 시즌 3호 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미켈 메리노의 추격골이 터지며 소시에다드가 따라붙었으나 경기는 추가 득점 없이 2-1 PSG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45분을 소화한 이강인의 임팩트는 확실했다. 축구통계매체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이강인은 1도움과 더불어 볼터치 32회, 패스 성공률 95%(22회 중 21회), 키패스 1회, 롱패스 성공률 67%(3회 중 2회), 결정적 기회 창조 1회 등을 기록했고 매체는 이강인에 팀 내 세 번째로 높은 평점인 7.1점을 부여했다.
UEFA 선정 ‘이주의 어시스트’에도 이름을 올렸다. UCL 공식 계정은 7일 SNS를 통해 2차전 ‘이주의 어시스트’를 공개했다. 이강인을 포함해 주드 벨링엄, 오리 오스카르손, 마타이스 더 리흐트가 ‘이주의 어시스트’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그럼에도 예상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이강인이다. 매체는 이강인에 대한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으며 “마르퀴뇨스와 다닐루 페레이라는 부상에서 벗어났지만 프레스넬 킴펨페와 레뱅 퀴르자와는 여전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또한 마르코 아센시오는 심각한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 중이다”라며 PSG의 부상자 소식을 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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