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전공의 이탈로 문제 생기는 시스템 개선해야… 개편 필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실이 진료지원(PA) 간호사 시범사업을 보건의료기본법을 근거로 제도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성 실장은 "PA 간호사 시범사업을 보건의료기본법을 근거로 추진해나가는 한편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더 제도화하는 것까지 생각 중"이라며 "전공의 이탈로 문제가 생기는 시스템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이 진료지원(PA) 간호사 시범사업을 보건의료기본법을 근거로 제도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9일 채널A에 출연, "전공의 의존 체계를 정상화하는 게 매우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성 실장은 "PA 간호사 시범사업을 보건의료기본법을 근거로 추진해나가는 한편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더 제도화하는 것까지 생각 중"이라며 "전공의 이탈로 문제가 생기는 시스템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수련의가 병원을 떠났다고 해서 시스템이 안 돌아가는 것은 그 자체로 문제가 있는 것"이라며 "전문의 내지는 해당 병원에서 직접 일하는 분들로 체제를 개편하고 진료지원 간호사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성 실장은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대해서는 변함이 없음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의대 증원은) 반드시 필요한 작업"이라며 "누군가 해야 할 일이라면 바로 지금 우리가 하겠다는 게 정부의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증원 규모에 대해서도 "40개 대학에서 3401명 증원 요청이 들어왔다"며 "2000명이라는 숫자와 대학 여건을 고려해 분배 작업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금산서 한국타이어 통근버스 빗길사고…22명 다쳐 - 대전일보
- '징역형 집유' 이재명 "항소할 것…1심 판결 수긍하기 어려워" - 대전일보
- 尹 지지율 다시 20%…대국민 담화 뒤 TK·70대서 회복 - 대전일보
- 이재명 1심 당선무효형…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 대전일보
- [뉴스 즉설]'오뚝이' 이재명 피말리는 순간, 무죄 vs 80만원 vs 100만원? - 대전일보
- 추경호 "사법부, 이재명의 비겁한 거짓말에 정의 바로 세우길" - 대전일보
- 충남 아산서 럼피스킨 추가 발생…차단 총력 - 대전일보
- 명태균·김영선 결국 구속됐다… 법원 "증거 인멸의 우려" - 대전일보
- 대전 '관저동-용계동' 도안대로 양방향 전 구간 개통 - 대전일보
- 尹, APEC 참석 위해 페루 도착…한미일 정상회담도 계획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