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한동훈 친척인데?” 사칭해 1300만원 뜯은 70대

김현주 2024. 3. 10.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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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친척을 사칭해 거액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 7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경찰은 지난 7일 공직선거법 위반 및 사기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자신이 한 위원장의 친척이라고 속이며 60대 B씨에게 접근해 "비례대표에 당선시켜 주겠다"며 약 13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다.

다만 A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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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대표 당선시켜 주겠다"…A씨, 혐의 부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친척을 사칭해 거액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 7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경찰은 지난 7일 공직선거법 위반 및 사기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자신이 한 위원장의 친척이라고 속이며 60대 B씨에게 접근해 "비례대표에 당선시켜 주겠다"며 약 13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다.

다만 A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추가 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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