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반적 고용 압박 해소 안 돼…문제 여전”
KBS 2024. 3. 10. 07:13
중국 정부가 청년 실업률을 온전히 공개하지 않을 정도로 고용 상황이 심각한 가운데, 주무 부처 장관이 전반적인 고용 압박이 아직 완화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왕샤오핑 중국 인력자원 사회보장부장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중국은 여전히 구조적 고용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청년 고용을 개선하고 소규모 민간 기업을 돕기 위해 정책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청년 실업률이 지난해 6월 21.3 %를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이후 실업률을 대외적으로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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