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태섭 “문서 위조범이 대표인 정당, 상식에 반해”…조국혁신당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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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에 출마한 금태섭(사진) 개혁신당 최고위원은 조국혁신당을 향해 "대표가 문서 위조범이지 않나 이건 정말 상식에 반하는 정당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금 최고위원은 "검찰 개혁, 윤석열 심판을 얘기를 했는데, 윤석열 대통령이 정치적으로 성과를 거두고 올라오기 시작한 게 서울중앙지검장, 검찰총장이 되면서"라며 "그 역할을 한 게 문재인 대통령과 조국 대표"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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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에 출마한 금태섭(사진) 개혁신당 최고위원은 조국혁신당을 향해 "대표가 문서 위조범이지 않나 이건 정말 상식에 반하는 정당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금 최고위원은 8일 저녁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다만 더불어민주당에서 너무 공천 파동이 심해지니까 민주당을 지지하지만 지금 심정적으로 거기를 찍기는 어려운 분들이 마음이 둘 곳이 없어 그리고 간 것 아닌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조국혁신당이 제3지대 정당 중에 가장 주목을 받는 현상을 ‘반사이익’으로 규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금 최고위원은 "검찰 개혁, 윤석열 심판을 얘기를 했는데, 윤석열 대통령이 정치적으로 성과를 거두고 올라오기 시작한 게 서울중앙지검장, 검찰총장이 되면서"라며 "그 역할을 한 게 문재인 대통령과 조국 대표"라고 비판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 조국 민정수석에서 검찰 특수부가 사상 최대로 커졌다"며 "정치적으로 검찰을 이용하면서 ‘윤석열은 훌륭한 사람이다’(라고 옹호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청래 민주당 최고위원 같은 사람이 윤석열 찬양하다가 검찰이 방향을 바꿔 조국 수사하니까 검찰을 억누르기 시작했다"고 짚었다.
조국혁신당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주장하는 것도 비판했다. 금 최고위원은 "앞다투어 3년은 너무 길다는 구호를 내세우는데 국가의 장래를 보는 것이 아니라 그냥 정권 심판만 보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아르헨티나가 몰락하는 과정에서 83번인가 탄핵 시도가 있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가 잘못한 거 날카롭게 비판해야 하지만 헌법 질서를 유지하고 미래를 바라보면서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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