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체로 맑은 날씨…낮 최고기온 13도

권태완 기자 2024. 3. 10.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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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부산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될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

부산기상청은 "내일(11일) 밤부터 12일 밤까지 5~20㎜ 정도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모레 오후에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면서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매우 미끄러워 교통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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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3일 부산 수영구 부산배화학교 화단에서 벚꽃이 꽃망울 터뜨려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2024.03.03.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10일 부산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될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3도,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5도로 예상됐다.

이날 부산은 대기가 건조할 것으로 예측됐다.

오늘까지 부산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너울 발생 시 1.5m 내외의 물결에서도 해안가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해안가 접근을 자제할 것을 부산기상청은 강조했다.

아울러 이날부터 달의 인력이 강해짐에 따라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남해안에서는 높은 물결로 인해 만조 시 저지대 침수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부산기상청은 "내일(11일) 밤부터 12일 밤까지 5~20㎜ 정도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모레 오후에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면서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매우 미끄러워 교통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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