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유재석 제일 싫어요 해도 돼?”..‘효심이네’ 출연 전말 공개 (‘놀뭐’)[어저께TV]

김채연 2024. 3. 10. 07: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명수가 유재석에 대본 허락을 받았다.

9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장우성, 왕종석, 소인지/작가 최혜정)에서는 전래동화 '좁쌀 한 톨'의 진짜 주인공이 되기 위해 예측불허 물물교환을 펼치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박명수는 "내가 드라마에 출연한다. 근데 대사에 '유재석이 제일 싫어요'가 있다. 그거 해도 되니?"라고 물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채연 기자] 박명수가 유재석에 대본 허락을 받았다.

9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장우성, 왕종석, 소인지/작가 최혜정)에서는 전래동화 ‘좁쌀 한 톨’의 진짜 주인공이 되기 위해 예측불허 물물교환을 펼치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OB팀, YB팀으로 나뉜 멤버들이 할 일은 바로 ‘좁쌀 한 톨’. 과거 한 선비는 좁쌀 한톨을 틀고 한양으로 떠났으나, 이를 쥐가 먹으면서 쥐를 얻게 됐다. 이후 쥐가 고양이, 고양이가 개, 개 대신 말, 말을 소, 소가 정승댁에 팔리면서 정승댁의 딸과 결혼하게 된 것. 좁쌀 한 톨이 정승댁 사위가 된 전래동화대로 멤버들은 시민들과 물물교환을 진행했다.

OB 멤버들은 한강 공원에 방문해 라면을 끓여먹으려고 했다. 이때 유재석은 박명수에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전화를 건 박명수의 목적은 허락. 박명수는 “내가 드라마에 출연한다. 근데 대사에 ‘유재석이 제일 싫어요’가 있다. 그거 해도 되니?”라고 물었다.

이에 유재석은 “그럼 형, 뭐 드라마인데 어때”라고 답했고, 답변을 들은 박명수는 “그럼 너도 이해는 하지?”라고 했다.

나아가 유재석은 “이해를 하는게 아니라, 형 나한테 욕해도 돼”라고 말했고, 박명수는 “아냐 아냐. 어떻게 욕해. 같이 일할 건데 앞으로~”라며 “그래 수고해”라고 통화를 끊었다.

앞서 박명수는 KBS2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출연한 바 있다. 이때 박명수는 “안 친해. 메뚜기? 제가 걔를 조금 싫어해요. 연예인은 자기보다 잘 나가고 그러면 배아프거든. 싫어”라고 한 뒤 “일단 유재석이 제일 싫어. 그다음에 강호동”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긴 바 있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cykim@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