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손잡고 2년 만에 컴백' 청하, '이니미니'로 펼칠 음악 세계 [N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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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청하가 박재범의 손을 잡고 약 2년 만에 가요계에 돌아온다.
이번 싱글에는 타이틀곡 '이니미니'와 수록곡 '아임 레디'(I'm Ready) 두 곡이 수록된다. '이니미니'는 에너제틱한 딥 하우스 사운드, 드라마틱한 곡 전개와 파워풀한 보컬로 선보이는 캐치한 훅이 돋보이는 곡으로,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절대 흔들리거나 멈추지 않고 나만의 길을 가겠다는 강렬한 메시지를 전한다. 여기에 보보이그룹 에이티즈의 홍중이 피처링에 참여해 시너지를 일으킬 것을 예고했다. '아임 레디상반된 분위기로 청하의 또 다른 매력을 담았다 두 곡 모두 청하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새로운 시작과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고민을 녹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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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가수 청하가 박재범의 손을 잡고 약 2년 만에 가요계에 돌아온다.
청하는 11일 새 싱글 음반 '이니미니'(EENIE MEENIE)를 발매한다. '이니미니'는 청하가 전작 이후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긴 공백기를 지나 한 단계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준비가 됐다는 청하의 포부가 담겼다.
이번 싱글에는 타이틀곡 '이니미니'와 수록곡 '아임 레디'(I'm Ready) 두 곡이 수록된다. '이니미니'는 에너제틱한 딥 하우스 사운드, 드라마틱한 곡 전개와 파워풀한 보컬로 선보이는 캐치한 훅이 돋보이는 곡으로,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절대 흔들리거나 멈추지 않고 나만의 길을 가겠다는 강렬한 메시지를 전한다. 여기에 보보이그룹 에이티즈의 홍중이 피처링에 참여해 시너지를 일으킬 것을 예고했다. '아임 레디상반된 분위기로 청하의 또 다른 매력을 담았다 두 곡 모두 청하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새로운 시작과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고민을 녹여냈다.
특히 이번 신보는 청하가 박재범이 대표로 있는 회사인 모어비전과 손을 잡고 내는 첫 번째 음반이라 더욱 관심이 쏠린다. 가수로서는 긴 공백기를 가진 데다, 그사이 적을 옮긴 만큼 음악 스타일 역시 새로워지지 않았을까 하는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진 것.
실제로 '와이 돈트 유 노'(Why Don't You Know), '롤러코스터'(Roller Coaster), '러브 유'(Love U), '벌써 12시', '스내핑'(Snapping), '스파클링'(Sparkling) 등 풍부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들로 리스너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던 청하는 신곡 '이니미니' 티저 영상에서 귀에 감기는 무거운 베이스 소리를 들려주며 이전과는 전혀 다른 색의 음악을 선보일 것을 기대하게 했다.
또한 컴백에 앞서 공개된 트레일러에서 청하는 뱀을 연상케 하는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강렬한 눈빛으로 '원톱 퍼포머'의 귀환을 알렸다.
청하는 모어비전 합류 후 음악적으로 변화한 부분과 관련, 최근 뉴스1에 "('이니미니'는) 확실히 지금까지 했던 음악들과는 곡 분위기 자체가 많이 다르다"라며 "수많은 곡을 발매했지만 이렇게 묵직한 베이스에 고음이 적은 곡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했던 곡들이 조금 화려한 느낌을 준다면, 이번 '이니미니'는 깔끔하고 묵직하다는 느낌이 있고 그 부분이 힙하다고 느껴진다"라고 덧붙였다.
이번에도 청하의 장기인 '퍼포먼스'를 기대해도 될까. 이에 대해 청하는 "'이니미니'는 자유로우면서 합이 맞는, 재치 있는 안무로 구성돼 있어 보시기에 재미있을 것"이라며 "새로운 모습들의 연속이라, 그런 신선함을 기대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사실 지금까지 내 퍼포먼스를 좋아했던 분들이라면 '이니미니'보다 '아임 레디길이 갈 수 있으니 유심히 봐달라"라고 귀띔했다.
박재범의 손을 잡고 업그레이드된 청하의 음악 세계에 기대가 모인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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