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금수면 '금수강산면'으로 행정구역 명칭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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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군 금수면이 '금수강산면'으로 행정구역 명칭이 변경될 전망이다.
성주군 금수면은 행정구역 명칭변경을 위해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금수면은 이날 5명의 공동위원장을 선출하고 '명칭변경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금수면은 대가천 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뛰어난 곳이지만 '금수(짐승)보다 못한 00' 등으로 놀림감이 돼 행정구역 명칭을 변경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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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성주군 금수면이 '금수강산면'으로 행정구역 명칭이 변경될 전망이다.
성주군 금수면은 행정구역 명칭변경을 위해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금수면은 이날 5명의 공동위원장을 선출하고 '명칭변경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금수면은 대가천 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뛰어난 곳이지만 '금수(짐승)보다 못한 00' 등으로 놀림감이 돼 행정구역 명칭을 변경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았다.
주민들은 "금수면의 특성을 반영한 명칭 변경으로 지역 인프라 우위선점과 주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희성 금수면장은 "성주호 주변 관광개발 시기에 맞물린 지금이 금수강산처럼 아름다운 국토자연을 가진 금수면을 알릴 수 있는 적기"라고 말했다.
명칭변경 추진위원회는 이 달 중 여론조사를 거쳐 건의서를 성주군에 제출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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