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세대 구축' 잉글랜드, 이번에는 '국가대항전 징크스' 풀까? '케인-벨링엄 포함' 유로 2024 예상 베스트 11

이성민 2024. 3. 10. 06: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축구 콘텐츠 제작소 'score90'은 8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잉글랜드의 유로 2024 예상 라인업을 공개했다.

잉글랜드는 유로 우승 경험이 없다.

직전 대회였던 유로 2020에서 잉글랜드는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지도 아래 결승까지 진출했다.

국가대항전에서 매번 비극을 겪었지만 잉글랜드는 유로 2024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황금세대를 구축한 잉글랜드가 유로 2024에서 첫 우승을 달성할 수 있을까?

축구 콘텐츠 제작소 ‘score90’은 8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잉글랜드의 유로 2024 예상 라인업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3-3이었다. 스리톱은 필 포든, 해리 케인, 부카요 사카였다. 중원은 주드 벨링엄, 데클란 라이스,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꾸렸다. 수비진은 루크 쇼, 해리 매과이어, 존 스톤스, 카일 워커였다. 골키퍼는 조던 픽포드였다.

잉글랜드는 유독 국제 대회와 인연이 없는 것으로 유명하다. 스타 선수가 없었던 건 아니다. 잉글랜드 대표팀의 일원이었던 스티븐 제라드, 웨인 루니, 프랭크 램파드, 데이비드 베컴 등은 유럽을 호령했던 월드 클래스 선수들이었다.

출중한 기량을 가진 자원을 보유했음에도 잉글랜드는 메이저 대회에서 번번이 고배를 마셨다. 잉글랜드는 자국에서 열린 196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서 정상에 오른 후 단 한 번도 월드컵에서 우승하지 못했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선 프랑스에 밀려 8강에서 탈락했다.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잉글랜드는 유로 우승 경험이 없다. 직전 대회였던 유로 2020에서 잉글랜드는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지도 아래 결승까지 진출했다. 정상에 오를 절호의 기회를 잡았지만 잉글랜드는 승부차기 끝에 이탈리아에 무릎을 꿇었다.

국가대항전에서 매번 비극을 겪었지만 잉글랜드는 유로 2024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케인, 벨링엄, 라이스 등이 유럽 최정상급 선수로 성장하면서 잉글랜드는 황금 세대를 구축하게 됐다. 유로 2024는 올해 6월 독일에서 열린다. 잉글랜드가 자신들의 한을 이번 대회에서 풀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score90/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