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대장동 변호사' 구제 논란 서대문갑 등 공천 결과 오늘 발표

우종환 2024. 3. 10.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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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오늘(10일) 서울 서대문갑을 비롯한 5곳 총선 후보 공천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서대문갑은 우상호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뒤 청년전략지구로 선정돼 권지웅 전 비상대책위원과 김규현 변호사, 김동아 변호사 간 경선이 치러졌습니다.

홍영표 의원 탈당으로 전략선거구로 지정돼 비례대표 이동주 의원과 영입인재 박선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 간 경선이 치러진 인천 부평을도 오늘 결과가 나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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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임혁백 공관위원장(가운데), 조정식 부위원장(왼쪽)과 안규백 전략공관위원장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공관위원회 활동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오늘(10일) 서울 서대문갑을 비롯한 5곳 총선 후보 공천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서대문갑은 우상호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뒤 청년전략지구로 선정돼 권지웅 전 비상대책위원과 김규현 변호사, 김동아 변호사 간 경선이 치러졌습니다.

당초 경선 대상이었던 성치훈 전 청와대 행정관이 배제되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 측근인 정진상 전 민주당 대표 정무조정실장 변호를 맡아 '대장동 변호사' 중 하나로 거론되는 김동아 변호사가 경선 대상으로 합류하면서 논란이 되기도 한 바 있습니다.

비명계로 꼽히는 현역 양기대 의원과 친명계로 꼽히는 영입인재 김남희 변호사가 경선을 치른 경기 광명을 경선 결과도 발표됩니다.

홍영표 의원 탈당으로 전략선거구로 지정돼 비례대표 이동주 의원과 영입인재 박선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 간 경선이 치러진 인천 부평을도 오늘 결과가 나올 예정입니다.

이 밖에 비례대표 권인숙 의원과 이상식 전 국무총리 민정실장, 이우일 전 지역위원장이 경선을 치른 경기 용인갑, 현역 이장섭 의원과 이광희 전 충북도의원이 경선에서 맞붙은 충북 청주서원 결과도 함께 발표될 예정입니다.

[우종환 기자 woo.jonghwa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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