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 이휘향, 감방 막내 굴욕 “여기가 재벌집 안방인지 알아?” (효심이네)[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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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향이 감방에서 굴욕을 당했다.
장숙향은 감방에서 경제도서를 읽으며 노래하고 춤추는 다른 수감자를 향해 "여기가 너 혼자 쓰는 방이냐. 나대지 말고 조용히 있어라"고 성냈다.
하지만 수감자가 "너 맞을래? 죄수복 사이로 티 안 나게 골병 나게 해줄까? 내가 여기 어떻게 들어왔는지 알아? 폭력이다. 술집에서 술값 안낸 사내들 손목 발목 부러트려 들어왔다. 너도 그렇게 해줘?"라고 협박하자 장숙향은 마지못해 청소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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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향이 감방에서 굴욕을 당했다.
3월 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48회(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에서는 구속 수감된 장숙향(이휘향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숙향은 감방에서 경제도서를 읽으며 노래하고 춤추는 다른 수감자를 향해 “여기가 너 혼자 쓰는 방이냐. 나대지 말고 조용히 있어라”고 성냈다. 이에 다른 수감자가 “여기가 재벌집 안방인지 알아? 너 죽을래?”라며 위협했다.
또 다른 수감자는 장숙향에게 “여기까지 와서 나를 도우미 취급하냐. 너 청소 안 해? 여기는 막내가 청소하는 거”라고 압박했다. 장숙향은 “내가 왜 청소를 하냐. 나 변호사 오면 방 옮길 거니까 협박할 생각하지 마라”고 맞섰다.
하지만 수감자가 “너 맞을래? 죄수복 사이로 티 안 나게 골병 나게 해줄까? 내가 여기 어떻게 들어왔는지 알아? 폭력이다. 술집에서 술값 안낸 사내들 손목 발목 부러트려 들어왔다. 너도 그렇게 해줘?”라고 협박하자 장숙향은 마지못해 청소를 시작했다.
재벌집 사모님으로 호의호식하던 장숙향이 감방 막내로 굴욕을 당하며 지난 악행에 대한 죗값을 치렀다. (사진=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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