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건설당국 구조조정 의지‥"파산해야할 부동산 회사 파산돼야"

나세웅 salto@mbc.co.kr 2024. 3. 10.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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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건설 당국이 부동산 회사들의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고 공개 언급했습니다.

니훙 중국 주택도시농촌건설부장은 양회 개최 계기로 기자회견을 열고 "대중의 이익을 해치는 시장 참가자는 단호하게 처벌받아야 한다"며 "파산해야 하는 부동산 회사는 파산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주거용 부동산의 수요가 줄어든 만큼, 주택 판매를 강력하고, 질서 있게 개선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니 부장은 다만 부동산 침체가 시스템적 위기로 번지는 것은 막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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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의 아파트 단지 [바이두 캡처]

중국 건설 당국이 부동산 회사들의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고 공개 언급했습니다.

니훙 중국 주택도시농촌건설부장은 양회 개최 계기로 기자회견을 열고 "대중의 이익을 해치는 시장 참가자는 단호하게 처벌받아야 한다"며 "파산해야 하는 부동산 회사는 파산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주거용 부동산의 수요가 줄어든 만큼, 주택 판매를 강력하고, 질서 있게 개선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니 부장은 다만 부동산 침체가 시스템적 위기로 번지는 것은 막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리창 국무원 총리가 지난 5일 전국인민대표대회 업무보고에서 밝힌 새로운 주택 공급 모델에 대해, 니 부장은 주택은 투기가 아니라 거주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나세웅 기자(salt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78368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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