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차량 주행거리 줄이고 인센티브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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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오는 11일부터 차량 평균 주행거리를 감축하면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제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는 운전자가 제도 참여 전 하루평균 주행거리 대비 제도 참여 후 하루평균 주행거리를 줄였을 경우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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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오는 11일부터 차량 평균 주행거리를 감축하면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제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는 운전자가 제도 참여 전 하루평균 주행거리 대비 제도 참여 후 하루평균 주행거리를 줄였을 경우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이다.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12인승 이하)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친환경 차량(전기, 하이브리드, 수소차 등) 및 서울시 등록차량은 참여할 수 없다.
고양시를 포함한 경기도의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1차 모집 기간은 11~22일이다.
한국환경공단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누리집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및 참여 신청 후 사진촬영 링크를 통해 차량 계기판 및 번호판 사진을 촬영해 등록하면 된다.
지난해 시에서는 주행거리를 감축한 500여 명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매년 단계적으로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를 확장 운영하여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온실가스를 줄이고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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