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영상 메시지에 깜짝 놀란 김하성 “축하도 해주시고...감사하다”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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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레스 내야수 김하성(29)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31)의 축하메시지를 본 소감을 전했다.
손흥민은 이 영상에서 "안녕하세요,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팬여러분, 저는 토트넘 홋스퍼FC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주장을 맡고 있는 손흥민입니다. 김하성 선수와 샌디에이고의 서울 방문을 환영하게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며 인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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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레스 내야수 김하성(29)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31)의 축하메시지를 본 소감을 전했다.
김하성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리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캑터스리그 홈경기를 앞두고 MK스포츠와 만난 자리에서 “깜짝 놀랐다”며 전날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영상에 대해 말했다.
전날 파드레스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샌디에이고의 서울시리즈를 축하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어 “이번 시리즈는 정말 재미있을 것입니다. 샌디에이고를 응원하는 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샌디에이고 화이팅”이라며 서울시리즈를 치르는 샌디에이고를 응원했다.
영상 초반에는 손흥민이 자신의 성(SON)과 등번호 7번이 새겨진 파드레스 유니폼을 들고 있는 모습도 나왔다.
김하성과 손흥민은 대한민국 출신의 인기 스포츠 스타로 등번호가 7번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개인적인 친분은 없다.
김하성은 “개인적인 친분은 없다. 아마도 구단에서 준비한 영상같다”며 자신도 영상을 보고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팀 선수들도 손흥민 선수를 많이 알고 있다. 한국에서 메이저리그 경기가 열리는데 이렇게 축하도 해주셔서 감사하다. 한국에서 제일 유명한 스타이기에 구단에서도 이렇게 준비를 한 거 같다.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말을 이었다.
파드레스 구단 관계자는 “우리 구단이 토트넘 구단과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은 아니다. 이번 서울시리즈를 기념하기 위해 우리 구단 차원에서 토트넘측에 직접 연락해 영상을 제작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두 구단은 특별한 관계가 없다고 하지만, 토트넘이 샌디에이고와 인연이 전혀없는 것은 아니다.
토트넘은 지난 2018년 프리시즌 투어의 일환으로 미국에서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에 참가했는데 당시 샌디에이고에서 AS로마를 상대했었다.
[피오리아(미국)=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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