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 11~22일 '체감안전도 설문조사' 추진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북부경찰청은 11~22일까지 경기북부지역 도민들을 대상으로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설문조사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도민들의 요구를 구체적으로 듣고, 이를 치안 정책에 반영해 실제 체감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된다.

설문 항목은 '범죄의 예방과 대응', '선진 교통문화 조성' 등 일상생활과 가장 밀접한 2개 분야 총 20개 문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마지막 항목에는 경기북부경찰에게 바라는 점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새롭게 출범한 기동순찰대, 형사기동대에 바라는 역할에 대한 의견도 듣는다.

경기북부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고,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찰서 홈페이지와 SNS 및 지하철역에 비치된 배너 등의 QR코드, URL주소를 통해 접속하면 된다.

경찰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설문에 참여한 도민들을 대상으로 100명을 추첨해 소정의 경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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