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원톱 출격 맞지만, 공격 파트너 교체된다"... 3경기나 뒤집은 손흥민 후배, 드디어 선발 라인업 복귀했다

박재호 기자 2024. 3. 10. 06: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흥민(32)이 원톱으로 출격할 가능성이 크다.

토트넘은10일 오후10시(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2023~20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를 치른다.

다음 맞대결 상대인 아스톤 빌라는 토트넘보다 한 경기 덜 치른 상황에서 17승4무6패(승점 55)로 4위다.

무엇보다 아스톤 빌라가 이날 아약스와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를 치러 체력적 부담을 안고 토트넘을 상대하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박재호 기자]
손흥민(왼쪽) 브레넌 존슨. /AFPBBNews=뉴스1
브레넌 존슨. /AFPBBNews=뉴스1
손흥민(가운데)과 브레넌 존슨(오른쪽). /AFPBBNews=뉴스1
손흥민(32)이 원톱으로 출격할 가능성이 크다. 공격진 파트너도 바뀔 전망이다

토트넘은10일 오후10시(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2023~20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를 치른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웹'은 10일 "토트넘은 빌라 원정에서 승리를 노리고 있다"며 빌라전 선발 예상 라인업(4-3-3)을 공개했다.

굴리엘모 비카리오 골키퍼가 출격하고 포백 라인에 페드로 포로-크리스티안 로메로-미키 반더벤-에메르송 로얄이 포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매체는 "비카리오 골키퍼가 최후방을 지키고 로메로와 반더벤이 다시 한번 중앙 수비 라인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부상에서 돌아온 포로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에메르송 로얄이 다시 벤치로 내려갈 것이다. 우도기는 지난 경기처럼 왼쪽에서 선발로 나올 준비가 됐다"고 덧붙였다.

중원은 이브 비수마와 로드리고 벤탄쿠르, 제임스 매디슨이 형성한다. 매체는 "비수마가 지난 크리스탈 팰리스 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줬다. 중원에서 구심적 역할을 해줄 것이다"라며 "허리 문제를 겪는 파페 사르는 벤치에서 시작할 것이다"라고 예상했다.

이어 "벤탄쿠르는 중앙 미드필더 오른쪽에 이름을 올릴 것이다. 매디슨은 중앙 미드필더 왼쪽에서 창의적인 불꽃을 피울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손흥민. /AFPBBNews=뉴스1
최전방 스리톱은 손흥민과 티모 베르너, 브레넌 존슨이 출격할 가능성이 크다. 존슨이 데얀 클루셉스키를 제치고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나올 가능성이 커 눈길을 끈다. 존슨은 최근 5경기 중 한 경기만 선발 출전했지만 토트넘 입단 이후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 기간 후반 조커로 투입돼 2골2도움을 올리며 3번이나 승부를 뒤집었다.

매체는 "히샬리송이 선발로 나오기엔 몸 상태가 좋지 않다. 손흥민이 최전방 원톱으로 나올 것이다. 지난 경기서 데뷔골을 넣은 베르너가 왼쪽 측면, 어시스트 2개를 올린 존슨이 오른쪽 측면을 맡을 것이다. 특히 존슨은 클루셉스키를 대신 선발 출전하기 충분하다"라고 전했다.

손흥민. /AFPBBNews=뉴스1
손흥민. /AFPBBNews=뉴스1
한편 손흥민은 빌라전에서 2경기 연속골이자 리그 14호골을 노린다. 현재 리그에서 손흥민보다 더 많은 골을 넣은 선수가 5명이 있지만 격차가 크지 않다. 득점 선두 엘링 홀란드(맨시티)가 18골, 2위 올리 왓킨스(아스톤빌라)가 16골, 3위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는 15골, 공동 4위 재로드 보웬(웨스트햄)과 도미닉 솔란케가 14골을 넣었다.

현재 토트넘은 15승5무6패(승점 50)로 EPL 5위를 달리고 있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이 주어지는 4위 바로 아래다. 다음 맞대결 상대인 아스톤 빌라는 토트넘보다 한 경기 덜 치른 상황에서 17승4무6패(승점 55)로 4위다. 이번 '4, 5위 맞대결'에서 승리하면 4위 싸움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무엇보다 아스톤 빌라가 이날 아약스와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를 치러 체력적 부담을 안고 토트넘을 상대하게 됐다. 반면 토트넘은 직전 크리스탈 팰리스전 이후 8일 만에 경기를 치러 체력적 유리함이 있다.

손흥민. /AFPBBNews=뉴스1
손흥민. /AFPBBNews=뉴스1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