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선 어떤 MBTI가 부자 될 확률 가장 높을까
10일 오전 6시 조선일보 경제 유튜브 채널 ‘조선일보 머니’와 조선닷컴을 통해 공개된 ‘지금부터 준비하는 은퇴스쿨(이하 은퇴스쿨)’에서 조재영 웰스에듀 부사장은 ‘성공한 부자들의 MBTI를 제시했다. ‘통장에 돈이 쌓이는 초저금리 재테크’란 책을 내기도 한 조 부사장은 삼성생명, NH투자증권 등에서 20년 넘게 재무설계사로 활동해 온 국내 최고의 은퇴설계 전문가다.
조 부사장은 우리나라에서 슈퍼 리치 점유율이 가장 높은 MBTI로 ‘ESTJ’를 꼽았다. ESTJ는 외향적(E), 현실적(S), 논리적(T), 계획적(J)의 조합이다.
지금까지 5000명 넘는 부자를 만난 그는 부자들은 보통 사람과는 다른 질문을 한다고 강조했다. 조 부사장은 “펀드나 주식에 대한 상담을 할 때 부자들은 과거의 수익률에 연연하지 않고 ‘앞으로 어떻게 될 것 같냐’는 질문을 한다”며 “미래 지향적인 사람들이 성공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주체적인 판단 역시 부자들의 특성이다. 조 부사장은 “투자 종목 이야기를 할 때 ‘누가 그러는데’라는 이야기를 하는 분들은 잘 안된다”며 “성공한 분들은 ‘내가 알아봤는데, 내가 조사해봤는데’라는 단서를 붙인다”고 설명했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구체적인 목표와 데드라인을 정하는 습관이 있다. 조 부사장은 “투자 목표를 물어보면 성공하는 사람들은 숫자로 된 대답을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다다익선’이라는 식의 막연한 목표를 답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자들은 투자 결정 시 데드라인을 정해놓고 한다”고 설명했다.
조 부사장은 올해 투자 시장에 대한 견해도 내놓았다. 그가 전망한 자산별 목표 수익률은 조선닷컴 또는 조선일보 머니에서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서 ‘은퇴스쿨′을 영상으로 보시려면 다음 링크를 복사해서 접속해 보세요. https://youtu.be/fRTDP02xM7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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