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선 어떤 MBTI가 부자 될 확률 가장 높을까

진은혜 더비비드 기자 2024. 3. 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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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스쿨]

10일 오전 6시 조선일보 경제 유튜브 채널 ‘조선일보 머니’와 조선닷컴을 통해 공개된 ‘지금부터 준비하는 은퇴스쿨(이하 은퇴스쿨)’에서 조재영 웰스에듀 부사장은 ‘성공한 부자들의 MBTI를 제시했다. ‘통장에 돈이 쌓이는 초저금리 재테크’란 책을 내기도 한 조 부사장은 삼성생명, NH투자증권 등에서 20년 넘게 재무설계사로 활동해 온 국내 최고의 은퇴설계 전문가다.

우리나라에서 슈퍼 리치 점유율이 가장 높은 MBTI는 ‘ESTJ’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일보 머니

조 부사장은 우리나라에서 슈퍼 리치 점유율이 가장 높은 MBTI로 ‘ESTJ’를 꼽았다. ESTJ는 외향적(E), 현실적(S), 논리적(T), 계획적(J)의 조합이다.

지금까지 5000명 넘는 부자를 만난 그는 부자들은 보통 사람과는 다른 질문을 한다고 강조했다. 조 부사장은 “펀드나 주식에 대한 상담을 할 때 부자들은 과거의 수익률에 연연하지 않고 ‘앞으로 어떻게 될 것 같냐’는 질문을 한다”며 “미래 지향적인 사람들이 성공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주체적인 판단 역시 부자들의 특성이다. /조선일보 머니 캡처

주체적인 판단 역시 부자들의 특성이다. 조 부사장은 “투자 종목 이야기를 할 때 ‘누가 그러는데’라는 이야기를 하는 분들은 잘 안된다”며 “성공한 분들은 ‘내가 알아봤는데, 내가 조사해봤는데’라는 단서를 붙인다”고 설명했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구체적인 목표와 데드라인을 정하는 습관이 있다. 조 부사장은 “투자 목표를 물어보면 성공하는 사람들은 숫자로 된 대답을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다다익선’이라는 식의 막연한 목표를 답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자들은 투자 결정 시 데드라인을 정해놓고 한다”고 설명했다.

조 부사장은 올해 투자 시장에 대한 견해도 내놓았다. 그가 전망한 자산별 목표 수익률은 조선닷컴 또는 조선일보 머니에서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서 ‘은퇴스쿨′을 영상으로 보시려면 다음 링크를 복사해서 접속해 보세요. https://youtu.be/fRTDP02xM7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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