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마불’ 상품 우주여행인데 폭발사고…원지 5천만원 초호화 여행 떠났다[결정적장면]

[뉴스엔 이슬기 기자]

원지가 초호화 기차 여행을 선택해 나섰다.

3월 9일 방송된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2’에서는 여행 크리에이터 3대장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의 시즌2 여행이 열렸다.

이날 방송에는 스페셜 라운드로 원지의 '유럽 초호화 기차 여행'이 펼쳐졌다.

원지는 시즌1 우승으로 우승 상품인 우주 여행을 받기로 되어 있었으나, 기차 여행으로 방향을 바꿨다.

노홍철이 "최종 우승 상품이 우주 여행인데, 시험 비행했는데"라고 하자 원지는 "폭발했다더라. 깜짝 놀랐다. 그래서 제가 하고 싶었던 걸 하기로 했다. 유럽에 오리X트 특급열차라고"라고 했다.

해당 기차 여행은 초호화 럭셔리 여행의 대명사로 유럽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다양한 코스 요리, 화려한 디너 파티를 즐기는 프로그램. 제작진은 팀원지 예약을 완료했다.

이후 원지는 제작진과의 대화에서 한 방 예약에 오천만 원이 들었다고 해 크게 놀랐다. 곽튜브는 "일반 유튜버는 콘텐츠로 할 수 없는 금액이다"라고 반응했다.

방송에는 모든 게 갖춰진 객실 내부 공간부터 드레스 코드가 필수라는 정보, 피아노 연주자도 있는 식당 칸 등이 소개됐다.

한편 '지구마불 세계여행2'는 여행 크리에이터 3대장 ‘빠니보틀X원지(원지의 하루)X곽튜브’가 떠나는 여행기를 담는다. 굴릴수록 배가되는 재미와 새로운 게임 장치로 업그레이드 된 보드판 속 시작되는 콘텐츠 전쟁을 그린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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