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불후의 명곡’ 홍경민 반칙 폭로 “관객 애국심 없는 사람 만들어”[결정적장면]

이슬기 2024. 3. 10.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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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이 홍경민에 대해 이야기했다.

3월 9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2세기 레전드 3탄, SG워너비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브로밴스는 SG워너비의 '내 사람'을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별다른 성과 없어도 버텼던 무명 시절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고, 브로맨스는 "SG워너비라는 존재로 보컬 그룹의 호황이 찾아왔고 브로맨스가 있었다. 뒤를 보고 잘 따라가고 있다, 그런 후배들이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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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불후의 명곡’
KBS 2TV ‘불후의 명곡’

[뉴스엔 이슬기 기자]

신동엽이 홍경민에 대해 이야기했다.

3월 9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2세기 레전드 3탄, SG워너비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보람X안성훈, 유태평양X김준수, 브로맨스, 크래비티(CRAVITY) 정모 민희 우빈, 리베란테가 출연했다.

이날 브로밴스는 SG워너비의 '내 사람'을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만만치 않던 가요계. 별다른 성과 없어도 버텼던 무명 시절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고, 브로맨스는 "SG워너비라는 존재로 보컬 그룹의 호황이 찾아왔고 브로맨스가 있었다. 뒤를 보고 잘 따라가고 있다, 그런 후배들이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브로맨스의 무대는 또 다른 감동을 안겼다. '내 사람' 공연 중 박장현의 아이들과 아내의 영상이 공개된 것. 영상 속 딸은 "화이팅"이라며 응원을 보냈고, 관객과 SG워너비 멤버들도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신동엽은 "가족을 끌어들이고 아이까지 끌어들이는 게 불순한 의도다. 이건 반칙이다"라고 농담을 던져 분위기를 환기시켰다.

그는 "예전에 홍경민은 태극기까지 꺼내서 결국 우승을 해먹었다. 안 누르면 애국심이 없는 사람이 되고 아이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된다. 태극기 안 꺼내줘서 고맙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이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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