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인생 끝날 뻔‘... 정강이뼈 골절될 뻔한 ’미친 태클‘→소리 지르며 쓰러진 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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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위험한 태클로 은퇴할뻔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8일(한국 시간) "리오넬 메시는 내슈빌과의 북중미 챔피언스컵 16강 1차전에서 심각한 부상을 피한 것은 엄청난 행운이었다"라고 보도했다.
이 경기에서 메시는 큰 부상을 입을 뻔했다.
메시는 팀이 0-2로 뒤지고 있던 후반 6분 내슈빌의 박스에서 수아레스의 패스를 받아 바로 슈팅을 때리면서 1-2로 따라가는 골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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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리오넬 메시가 위험한 태클로 은퇴할뻔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8일(한국 시간) “리오넬 메시는 내슈빌과의 북중미 챔피언스컵 16강 1차전에서 심각한 부상을 피한 것은 엄청난 행운이었다”라고 보도했다.
인터 마이애미는 8일(한국 시간) 미국 내슈빌의 지오디스 파크에서 열린 2024시즌 북중미 챔피언스컵 16강 내슈빌 SC와의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 경기에서 메시는 큰 부상을 입을 뻔했다.
메시는 팀이 0-2로 뒤지고 있던 후반 6분 내슈빌의 박스에서 수아레스의 패스를 받아 바로 슈팅을 때리면서 1-2로 따라가는 골을 만들었다.
그 후 그는 후반 31분 내슈빌의 수비수 맥노튼의 공을 빼앗기 위해 다가갔고 당황한 맥노튼은 공을 빠르게 걷어냈다. 그 후 맥노튼이 메시의 왼쪽 정강이를 짓밟으면서 메시의 발이 꺾일뻔했고 메시는 바로 소리를 지르며 쓰러졌다.
이 영상을 소셜 미디어 채널에 게시한 ‘폭스 스포츠’는 맥노튼이 태클을 한 뒤 메시는 쓰러졌지만 고통스러워하며 바닥을 두드린 후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후 메시는 의료진의 치료를 받고 경기를 끝까지 뛰었다.
최근 메시가 최근 겪고 있는 컨디션 저하 문제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던 인터 마이애미의 헤라르도 마르티노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새로운 소식을 전했다. 마르티노 감독은 "메시는 후반에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경기를 잘 마쳤고, 피곤한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괜찮다"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주 기자들에게 "현재 가장 걱정되는 것은 메시의 일상과 그가 경기마다 어떻게 회복하고 있는지다. 처음 두 경기에서 우리는 매 경기 메시에게 너무 많이 의지했고, 이로 인해 메시가 크게 지친 것 같다"라고 말했었다.
그는 이어서 “우리가 그에게서 찾아야 할 것은 팀에서 플레이를 만들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때로는 그 플레이를 마무리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이다. 나는 그가 이 두 경기에서 너무 많이 지쳤다고 생각하며, 팀이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내 책임이기도 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메시는 이번 골로 인해 이번 시즌 4경기 4골 1도움을 기록하며 리그를 평정하고 있고 인터 마이애미는 메시의 활약으로 비록 1경기를 더 치렀지만, 리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알레르타 파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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