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합군, 군함과 상선 공격한 후티 드론 28대 격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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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현지시간 9일 홍해와 아덴만에서 다수의 미국 군함과 벌크선을 무인기로 공격해 미군과 연합군이 방어에 나섰습니다.
후티 반군 야히야 사리 대변인은 TV성명에서 "미국 벌크선과 다수의 미군 구축함을 겨냥해 드론 37대를 발사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미군 중부사령부는 미국 영국 프랑스 연합군이 폭탄을 운반하는 후티 무인항공기 최소 28대를 격추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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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현지시간 9일 홍해와 아덴만에서 다수의 미국 군함과 벌크선을 무인기로 공격해 미군과 연합군이 방어에 나섰습니다.
후티 반군 야히야 사리 대변인은 TV성명에서 "미국 벌크선과 다수의 미군 구축함을 겨냥해 드론 37대를 발사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미군 중부사령부는 미국 영국 프랑스 연합군이 폭탄을 운반하는 후티 무인항공기 최소 28대를 격추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이나 연합국 함정이 입은 피해는 없으며 상선이 피해를 입었다는 보고도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후티 반군이 지난 11월부터 홍해 등에서 민간 선박 공격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일에는 그리스 벌크선에서 첫 민간인 사망자까지 나왔습니다.
YTN 이상순 (s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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