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세인트루이스전 3안타 1타점 맹활약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2024. 3. 10.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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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 스프링캠프 초청선수 최지만이 맹타를 휘둘렀다.

최지만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그레이프푸르트리그 원정경기 5번 1루수 선발 출전, 3타수 3안타 1득점 1타점 1볼넷 기록했다.

최지만은 1루 출루 이후 요하이로 쿠에바스와 대주자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3월 들어 시범경기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최지만은 이날 경기에서 3안타 터트리며 다시 한 번 경쟁의 고삐를 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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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 스프링캠프 초청선수 최지만이 맹타를 휘둘렀다.

최지만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그레이프푸르트리그 원정경기 5번 1루수 선발 출전, 3타수 3안타 1득점 1타점 1볼넷 기록했다.

세 개의 안타와 볼넷 한 개로 100% 출루를 달성하며 시범경기 타율도 0.357로 끌어올렸다.

최지만이 3안타 기록했다. 사진=AP=연합뉴스 제공
1회 첫 타석 2사 2루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상대 선발 스티븐 매츠를 맞아 인정 2루타로 타점을 올렸다.

0-2 카운트에서 3구째 바깥쪽 떨어지는 커브를 공략했다. 잘맞은 타구는 아니었지만, 타구가 멀리 날아갔다. 타구를 쫓은 좌익수 알폰소 리바스가 이를 잡지 못했고 바운드된 타구가 담장을 넘어갔다.

최지만은 이어진 브렛 배티의 좌전 안타 때 홈을 밟았다.

2회초 바뀐 투수 라일리 오브라이언을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 출루했으나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5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는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라이언 페르난데스를 상대로 중전 안타로 출루, 멀티히트 기록했다.

8회 네 번째 타석에서도 안타 행진은 계속됐다. 셈 로버스를 맞아 우익수 방면 타구를 날리며 세 번째 안타를 터트렸다.

최지만은 1루 출루 이후 요하이로 쿠에바스와 대주자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3월 들어 시범경기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최지만은 이날 경기에서 3안타 터트리며 다시 한 번 경쟁의 고삐를 조였다.

이날 경기는 메츠가 9-3으로 이겼다.

[피오리아(미국)=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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