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오늘 기자회견…선대위 구성 발언 여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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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대 총선을 한 달여 앞둔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에 임하는 각오와 총선 전략 등을 밝힌다.
이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공천 과정에서의 갈등을 극복하고 단결과 통합을 통한 총선 승리에 함께하자는 입장을 낼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4·10 총선을 이끌 선대위원장에 김부겸 전 국무총리 인선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또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출국 문제 등 현안에 대한 입장도 밝힐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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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대 총선을 한 달여 앞둔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에 임하는 각오와 총선 전략 등을 밝힌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4시30분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연다.
민주당은 주요 지역에 대한 공천을 상당수 마무리한 상태다. 그간 민주당은 공천을 놓고 당내 갈등이 상당했다. 이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공천 과정에서의 갈등을 극복하고 단결과 통합을 통한 총선 승리에 함께하자는 입장을 낼 것으로 보인다.
'공천 파동'을 수습할 선거대책위원장 인선과 관련한 발언을 내놓을지도 주목된다. 민주당은 4·10 총선을 이끌 선대위원장에 김부겸 전 국무총리 인선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총리 측은 공식적 제안이 온다면 고민해 보겠다는 입장이다. 선대위원장 인선과 관련해 주말 동안 어떤 진전이 있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 대표는 또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출국 문제 등 현안에 대한 입장도 밝힐 것으로 보인다.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이 전 장관은 주호주 대사로 임명돼 출국금지 상태가 해제됐다.
bc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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