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이들이 모두 한 팀이었다면? '호날두 + 포로 포함' 스포르팅 출신 선수 베스트 11

이성민 2024. 3. 10.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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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스포르팅 리스본은 수많은 스타 선수들을 양성했다.

하피냐는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맹활약한 뒤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풀럼 소속인 팔리냐는 한때 바이에른 뮌헨의 영입 대상이 될 정도로 기량이 출중한 수비형 미드필더다.

파트리시우는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의 주전 수문장을 맡은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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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스포르팅 리스본은 수많은 스타 선수들을 양성했다.

축구 콘텐츠 제작소 ‘premftbl’은 8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스포르팅 출신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3-3이었다. 스리톱은 하파엘 레앙, 크리스티아누 포날두, 하피냐였다. 레앙은 현재 AC 밀란에서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 호날두는 전성기 시절 리오넬 메시와 세계 최고의 선수 자리를 두고 경쟁했다. 하피냐는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맹활약한 뒤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중원은 주앙 팔리냐, 브루노 페르난데스, 마누엘 우가르테였다. 풀럼 소속인 팔리냐는 한때 바이에른 뮌헨의 영입 대상이 될 정도로 기량이 출중한 수비형 미드필더다. 페르난데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장을 맡고 있다. 그는 암흑기에서 벗어나지 못한 맨유의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 우가르테는 파리 생제르맹에서 이강인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수비진은 누노 멘데스, 에릭 다이어, 마르코스 로호, 페드로 포로였다. 이강인의 동료인 멘데스는 공격력이 뛰어난 풀백이다. 다이어는 토트넘에서는 수비의 원흉이었지만 뮌헨 이적 후 적지 않은 기회를 받고 있다. 로호는 과거에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의 핵심 수비수였다. 손흥민의 동료인 포로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체제에서 인버티드 풀백 역할을 훌륭히 소화하고 있다.

골키퍼는 후이 파트리시우다. 파트리시우는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의 주전 수문장을 맡은 적이 있다. 그는 유로 2016에서 포르투갈의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2006년부터 2018년까지 스포르팅에서 12년을 뛴 파트리시우는 울버햄튼 원더러스를 거쳐 지금은 이탈리아 AS 로마에서 뛰고 있다.

사진= premftbl/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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