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극단 '사람에게는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한가' 14~16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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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극단은 오는 14~16일 오후 남구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제76회 정기공연 '사람에게는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한가'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부산시립극단에서 26년간 재직한 정순지 무대감독의 정년퇴임 기념 공연으로, 정 감독이 직접 각색과 연출에 참여해 단원들과 함께 무대를 꾸린다.
'사람에게는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한가'는 1880년대 톨스토이가 러시아 평민들을 위해 쓴 소설을 각색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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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립극단은 오는 14~16일 오후 남구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제76회 정기공연 '사람에게는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한가'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부산시립극단에서 26년간 재직한 정순지 무대감독의 정년퇴임 기념 공연으로, 정 감독이 직접 각색과 연출에 참여해 단원들과 함께 무대를 꾸린다.
'사람에게는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한가'는 1880년대 톨스토이가 러시아 평민들을 위해 쓴 소설을 각색한 작품이다.
이번 작품을 통해 '욕망'을 '땅'이라는 상징적인 것으로 표현함으로써 앞만 보고 달려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욕망의 뒤에 오는 허무함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예매는 부산문화회관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전화로 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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