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0기 현숙·영철, 헤어졌다 또 사귄다더니…결국 결별 "응원하겠다"

사진=SBS PLUS,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 캡처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나는 솔로' 10기 현숙·영철(가명)이 결국 헤어졌다.

현숙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10기 영철 님과 교제를 끝내고 서로 응원해주는 사이로 남기로 했다"라며 결별 소식을 전했다.

현숙은 "만나는 시간 동안 진심으로 사랑했고, 만나고 헤어짐에 있어 그 과정이 여느 평범한 연인들과 다를 게 없었다"면서 "지금도 굉장히 존중하고 아끼는 분이기에, 그분이 행복하기를 앞으로도 진심으로 응원하고 기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끝까지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또 저희가 좋은 결실이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해 주신 분들에게 좋은 소식 들려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저는 잘 극복하여 일상을 잘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현숙과 영철은 SBS PLUS, ENA '나는 SOLO' 돌싱특집인 10기에 출연해 최종 커플이 됐다. 현숙은 발레 및 케이팝 댄스 강사이며, 영철은 농협 직원이다. 그러나 이들은 방송 이후 커플 사진을 올리지 않고 커플링을 착용하지 않는다는 등의 이유로 결별설이 불거진 바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나는 SOLO'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 출연해 한 차례 결별했던 사실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러나 현숙이 결별을 공식화하며 연인 관계를 마무리하게 됐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