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에서 실패→'30세'에 부활..."유로 출전? 안될 것 없잖아"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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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 바클리가 자신감을 드러냈다.
바클리는 잉글랜드 출신의 베테랑 미드필더다.
이후 바클리는 잉글랜드를 떠났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맨유는 루턴 타운의 미드필더인 바클리의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카세미루의 미래가 불확실하며 소피앙 암라바트의 임대가 끝나는 만큼, 맨유는 미드필더 보강이 필요하다. '더 선'의 보고서에 따르면, 짐 랫클리프 경은 바클리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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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로스 바클리가 자신감을 드러냈다.
바클리는 잉글랜드 출신의 베테랑 미드필더다. 189cm의 탄탄한 피지컬을 지니고 있으며 투박한 듯하면서도 부드러운 발기술을 지니고 있다. 온더볼 상황에서 자신감 있는 플레이가 돋보이며 드리블을 통한 전진성이 탁월하다. 킥과 드리블을 통한 기회 창출에 능하며 준수한 킥력을 보유해 중거리 슈팅으로 마무리까지 지을 수 있다.
어렸을 때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2011-12시즌 에버턴 소속으로 성인 무대에 데뷔했고 2013-14시즌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이후 세 시즌 동안 30경기 연속 출전하며 입지를 다졌고 2015-16시즌엔 리그에서만 8골 8어시스트를 올리는 등 리그 내 최고의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첼시의 부름을 받았다.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런던 생활은 쉽지 않았다. 2018-19시즌 컵 대회 포함 48경기에 나서는 등 많은 기회를 받았지만, 뚜렷한 임팩트를 남기지 못하며 입지를 다지지 못했다. 결국 2020-21시즌 임대를 떠났고 2021-22시즌 완전히 전력 외 자원으로 전락했다.
이후 바클리는 잉글랜드를 떠났다. 2022-23시즌 프랑스 리그1의 OGC 니스로 향한 그는 리그 27경기에서 4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부활에 성공했고 이번 시즌 '승격팀' 루턴에 합류했다. 어느덧 베테랑 반열에 오른 그는 컵 대회 포함 26경기에서 3골 5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선수로서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루턴에서 부활에 성공한 바클리. 최근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맨유는 루턴 타운의 미드필더인 바클리의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카세미루의 미래가 불확실하며 소피앙 암라바트의 임대가 끝나는 만큼, 맨유는 미드필더 보강이 필요하다. '더 선'의 보고서에 따르면, 짐 랫클리프 경은 바클리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유로 2024 출전 가능성도 검토됐다. 이에 바클리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영국 공영방송 'BBC'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안될 건 없잖아? 나는 어렸을 때보다 지금 더 나은 플레이를 한다고 느낀다. 거짓말이 아니다. 내 마음 속 깊이 느끼고 있다. 물론 잉글랜드 스쿼드에는 많은 경쟁이 있다. 나는 내 자신을 지지한다"라고 전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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