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세, '눈물의 여왕' 카메오 출연..김수현과 짠내 포옹까지

최신애 기자 2024. 3. 9.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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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세가 김수현의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9일 첫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에서는 배우 오정세가 특별 출연해 김수현의 드라마를 빛냈다.

이에 의사인 오정세는 환자인 백현우를 안타까워하며 문밖까지 마중나갔고, 백현우는 그의 품에 안겨 훌쩍거려 환상의 케미를 선보였다.

앞서 김수현과 오정세는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형제로 출연해 뭉클한 케미를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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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tvN '눈물의 여왕' 캡처

[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오정세가 김수현의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9일 첫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에서는 배우 오정세가 특별 출연해 김수현의 드라마를 빛냈다.

이날 백현우는 '재벌 3세' 홍해인과의 결혼이 너무 불행해 정신과를 찾아갔다. 이때 정신과 의사로 분한 오정세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의사는 "이혼이 하고 싶군요?"라며 홍해인을 다독였다.

이에 백현우는 "이혼 하고 싶다. 저는 장인어른, 장모님과 한 집에 산다. 할아버님과 처남네 부부, 얼마 전 출소한 고모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처가 식구들 보다 더 싫은건 와이프다. 내가 저 하나보고 이 집을 와서 3년을 구박을 받았는데 나몰라라 한다. 결혼할 땐 자기만 믿으라고 하더니"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백현우는 "죽을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이혼을 못하고 있다. 등을 보인 순간 장인어른이 등에 칼을 꽂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의사인 오정세는 환자인 백현우를 안타까워하며 문밖까지 마중나갔고, 백현우는 그의 품에 안겨 훌쩍거려 환상의 케미를 선보였다.

앞서 김수현과 오정세는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형제로 출연해 뭉클한 케미를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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