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제안 받았지만...'내 목표는 레알' 확고한 입장

한유철 기자 2024. 3. 9.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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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니 요로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열망하고 있다.

프랑스 매체 'RMC 스포르트'의 파브리스 호킨스 기자는 "레알 과 PSG, 바이에른 뮌헨 등도 요로의 영입에 흥미를 보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런 상황에서 요로가 잔류보다는 이적에 초점을 뒀다는 말이 나왔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의 호세 펠릭스 디아스 기자는 "요로는 많은 제안을 받았다. 하지만 선수의 입장은 명확하다. 그는 레알을 원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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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니 요로, 많은 빅 클럽의 관심
잔류보다는 이적 초점
요로의 목표는 레알 이적
사진=마드리드 엑스트라
사진=마드리드 유니버설

[포포투=한유철]


레니 요로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열망하고 있다.


프랑스 출신의 초특급 유망주다. 18세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190cm의 큰 키를 보유하고 있다. 아직 근육이 덜 성장한 탓에 호리호리한 체격을 지니고 있지만, 피지컬적으로 더욱 성장할 여지는 충분하다. 큰 키에도 불구하고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며 부드러운 움직임과 유연한 몸놀림 덕분에 어떤 자세에서든 태클을 할 수 있다.


LOSC 릴 성골 유스다. 연령별 팀을 거쳐 착실히 성장했고 2021-22시즌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2022-23시즌 리그 13경기에 출전한 그는 적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이에 이번 시즌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수비의 중심'이 된 그는 현재까지 컵 대회 포함 36경기에 나서 3골을 넣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에서도 출전하는 등 폭넓은 경험을 쌓고 있다.


이에 여러 구단이 관심을 표했다.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등 많은 프리미어리그(PL) 구단들이 접근했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프랑스 매체 '르 디스 스포르트'를 인용, "릴의 요로가 맨시티와 맨유의 관심을 받고 있다. 리버풀, 파리 생제르맹(PSG) 등도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물론 릴은 요로를 팔 생각이 없었다. '르 디스 스포르트'는 릴인 요로의 이적료로 9000만 유로(약 1299억 원)를 원한다고 전했다. 사실상 매각 불가를 선언한 셈. 하지만 요로와의 계약 만료는 2025년 6월. 만료 일자가 다가오는 만큼, 그를 향한 관심은 더욱 뜨거워졌다.


잉글랜드를 넘어 유럽 전역으로 관심이 확산됐다. 프랑스 매체 'RMC 스포르트'의 파브리스 호킨스 기자는 "레알 과 PSG, 바이에른 뮌헨 등도 요로의 영입에 흥미를 보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런 상황에서 요로가 잔류보다는 이적에 초점을 뒀다는 말이 나왔다. 호킨스 기자는 "요로는 릴과의 계약을 연장하지 않을 듯하다. 계약은 2025년 6월 만료된다"라고 알렸다.


이적을 고려하는 요로. 최우선 목표는 레알이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의 호세 펠릭스 디아스 기자는 "요로는 많은 제안을 받았다. 하지만 선수의 입장은 명확하다. 그는 레알을 원한다"라고 전했다.


사진=마드리드 엑스트라
사진=마드리드 엑스트라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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