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김지원 첫등장 “신입사원과 재벌딸 결혼 벌써 3년” (눈물의 여왕)

유경상 2024. 3. 9.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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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과 김지원이 결혼 3년차 부부로 첫등장했다.

3월 9일 첫방송 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1회(극본 박지은/연출 장영우 김희원)에서 백현우(김수현 분)와 홍해인(김지원 분)은 세기의 결혼을 한 부부로 인터뷰를 하며 첫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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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눈물의 여왕’ 캡처
tvN ‘눈물의 여왕’ 캡처

김수현과 김지원이 결혼 3년차 부부로 첫등장했다.

3월 9일 첫방송 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1회(극본 박지은/연출 장영우 김희원)에서 백현우(김수현 분)와 홍해인(김지원 분)은 세기의 결혼을 한 부부로 인터뷰를 하며 첫등장했다.

백현우는 “세기의 결혼이라고 했었다. 대한민국 최고 재벌의 딸과 신입사원의 결혼이라니. 벌써 3년이 됐다. 엊그제 같은데. 남들은 재벌가 입성 기분이 어떠냐, 여왕과 결혼한 기분이 어떠냐고 묻는데 이런 말을 하면 믿을까요. 저는 그저 사랑하는 여자와 만나 함께 살고 있는 운 좋은 남자일 뿐이다”고 말했다.

홍해인은 “백현우가 저와 결혼한 게 재벌이라 그렇다, 돈만 보고 결혼했다, 별 말이 많았던 걸로 안다. 그건 제가 여러 가지 이유로 얼굴을 공개하지 않아 그런 소문이 돌았던 거다. 오늘부로 그런 소문 다 사라지겠다. 이렇게 제 얼굴을 다 공개하니까”라며 얼굴 자부심을 보였다.

이어 백현우는 “부부생활 다 비슷하지 않나 싶긴 한데. 아침에 그 사람과 함께 눈을 뜨고 같이 밥을 먹고 출근길도 함께. 아침부터 밤까지 함께인 기분이 어떠냐고요? 매일 행복합니다”고 인터뷰했지만 부부는 실상 냉랭한 관계로 결혼 3년 만에 이혼 위기를 맞았다. (사진=tvN ‘눈물의 여왕’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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