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김지원과 이혼설 "너 나랑 애 갖고 싶냐" 분노('눈물의 여왕')[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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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김수현이 시작부터 김지원과 이혼을 결심했다.
9일 첫 방영한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문화창고, 쇼러너스)에서는 호텔 상속녀 홍해인(김지원 분)과 사랑 하나만으로 결혼한 평범한 집안의 수재 백현우(김수현 분)가 이혼을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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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눈물의 여왕’ 김수현이 시작부터 김지원과 이혼을 결심했다.
9일 첫 방영한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문화창고, 쇼러너스)에서는 호텔 상속녀 홍해인(김지원 분)과 사랑 하나만으로 결혼한 평범한 집안의 수재 백현우(김수현 분)가 이혼을 결심했다.
쇼윈도 부부가 된 이들 부부는 일적으로도 부딪치기 일쑤, 그러나 재벌가의 가정적인 모습을 보이고자 인터뷰에 나섰다.
그러나 홍해인의 부친이자 백현우의 장인인 홍범준(정진영 분)은 "내년 5월에 손녀 낳아라. 손녀 이름은 홍수빈일 것"이라며 모계 성을 따르길 강요했다. 또한 백현우에게 MBA 유학까지 정해져 있어 그는 피할 수 없었다.
백현우는 “애를 지금 이 상황에서 갖고 싶냐?”라며 홍해인에게 낮게 으르렁댔다.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홍해인을 본 백현우는 “이제 이런 인터뷰 너 혼자 해. 남편이 얼마나 너를 좋아죽어하는지, 너 혼자 해라. 어차피 싹 다 거짓말인데”라면서 분노를 씹으면서 집을 나섰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N ‘눈물의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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