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 데뷔 20주년 맞아 사비로 제작한 앨범 "쪽박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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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M이 사비로 제작한 앨범이 망했다고 전해 모두를 당황시켰다.
9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데뷔 25주년을 맞은 가수 김범수와 데뷔 20주년을 맞은 KCM이 출연했다.
이날 KCM은 데뷔 20주년을 맞아 앨범을 냈었다고 전했다.
그는 "나도 나한테 20주년에 맞게 기념비 같은 앨범을 만들고 싶어 무리하게 앨범 제작을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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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KCM이 사비로 제작한 앨범이 망했다고 전해 모두를 당황시켰다.
9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데뷔 25주년을 맞은 가수 김범수와 데뷔 20주년을 맞은 KCM이 출연했다.
이날 KCM은 데뷔 20주년을 맞아 앨범을 냈었다고 전했다. 그는 주변 사람들과 팬들의 축하에 보답하고자 사비를 털어서 앨범 제작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나도 나한테 20주년에 맞게 기념비 같은 앨범을 만들고 싶어 무리하게 앨범 제작을 했다"고 덧붙였다.
서장훈은 "그래도 일정 부분 회사가 내야하는 것 아니냐"고 물었고 KCM은 "회사도 아닌 건 아니라도 하더라"고 씁쓸하게 답했다. 이에 강호동이 "그래도 대박 났잖아"라며 위로를 건넸지만 KCM은 "아니다. 쪽박쳤다"고 솔직하게 대답해 모두를 당황시켰다.
wise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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