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조심하세요” 내일도 꽃샘추위…일교차 10도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4. 3. 9. 21: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일(10일)도 아침에는 다소 쌀쌀하다가 낮에 기온이 올라 낮과밤 기온 차가 큰 것으로 예상된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0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2도, 낮 최고기온은 8∼14도로 예보됐다.

평년(최저기온 영하 4∼4도, 최고기온 8∼13도)보다 조금 낮게 시작해 낮에는 평년과 비슷한 수준까지 오르겠다.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정도까지, 강원 산지는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돼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을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지역 아침 기온이 영하권을 기록하는 등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린 지난 1일 오전 서울 명동에서 관광객들이 몸을 움추리고 길을 지나고 있다. [이승환 기자]
내일(10일)도 아침에는 다소 쌀쌀하다가 낮에 기온이 올라 낮과밤 기온 차가 큰 것으로 예상된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0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2도, 낮 최고기온은 8∼14도로 예보됐다. 평년(최저기온 영하 4∼4도, 최고기온 8∼13도)보다 조금 낮게 시작해 낮에는 평년과 비슷한 수준까지 오르겠다.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정도까지, 강원 산지는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돼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을 수 있다. 하늘은 전국적으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낮과 밤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벌어지는 날씨는 오는 11일까지 이어지겠다. 특히 내일은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벌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예상돼 환절기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강원 동해안과 경상권 해안은 물결이 높에 일어 해안가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로 파도가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을 수 있어 해안가 접근을 자제해야 한다.

11일 오후부터는 전라권과 경남 서부, 제주도에 비가 예상된다. 낮 12시 이후로 비가 시작돼 오후 6시가 넘어서는 충청권 남부와 경북권 남부, 나머지 경남지역까지 비가 내리겠다.

비는 12일까지 내리고 13일부터는 다시 맑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