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김수현, 김지원 첫눈에 반했다 “나 어때요?” [M+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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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김수현이 김지원에게 한눈에 반해 고백했다.
9일 오후 방송된 tvN '눈물의 여왕' 첫 회에서는 백현우(김수현 분)과 홍해인(김지원 분)의 첫 만남이 공개됐다.
급기야 백현우는 "홍해인 씨면 외벌이도 감당하려고요. 제가 좋아서 그래요"라며 "나 어때요?"라며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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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한 김수현, 김지원 걱정+애정
‘눈물의 여왕’ 김수현이 김지원에게 한눈에 반해 고백했다.
9일 오후 방송된 tvN ‘눈물의 여왕’ 첫 회에서는 백현우(김수현 분)과 홍해인(김지원 분)의 첫 만남이 공개됐다.
이날 백현우는 인터뷰하며 홍해인과 결혼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사랑하는 사람과 만나서 결혼한 운 좋은 남자”라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이후 “부부생활? 다 비슷하지 않을까 싶은데...아침에 그 사람과 눈을 함께 뜨고 밥을 먹고 출근길도 함께고요”라며 “아침부터 저녁까지 함께인 기분이요? 매일 행복합니다”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영상은 이 두 사람이 만나서 결혼하게 되기까지 과정을 공개했다. 백현우는 인턴사원으로 입사한 홍해인이 신경 쓰이기 시작했고, 비가 오는 날 우산이 없는 그를 바라보며 “이렇게 하니깐 내가 자꾸 신경 쓰이지”라며 “여태는 홍해인 씨가 부담가질까 봐 이야기 안 했는데, 저 사실 서울대 나왔어요. 법대”라고 자랑했다.
이어 “지금 사는 오피스텔도 월세 아니고 전세에요. 그만큼 목돈이 있다는 거”라고 이야기했고 “그쪽이 인턴 잘리고 재취업 안 돼도 당신 책임질 수 있다는 말에요”라고 언급했다.
급기야 백현우는 “홍해인 씨면 외벌이도 감당하려고요. 제가 좋아서 그래요”라며 “나 어때요?”라며 고백했다.
홍해인은 당황해 말을 잇지 못했고, 백현우는 “지금 말고...비오니 이 우산 쓰고 가요”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떴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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