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김지원, 영화 뺨치는 러브스토리→현실은 이혼 준비('눈물의 여왕')

최신애 기자 2024. 3. 9.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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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김지원의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가 밝혀졌다.

9일 첫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에서는 백현우(김수현)와 홍해인(김지원)의 결혼 골인 러브스토리가 밝혀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현우, 홍해인은 각자 인터뷰를 했다.

과거 퀸즈 백화점의 인턴사원으로 위장 취업한 퀸즈그룹 3세 홍해인은 자신을 계속 도와주는 백현우에게 "왜 내가 혼나는데 백현우씨가 놀라냐구요. 한번 잘 생각해봐요, 왜 그러는 건가"라고 플러팅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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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tvN '눈물의 여왕' 캡처

[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김수현-김지원의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가 밝혀졌다.

9일 첫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에서는 백현우(김수현)와 홍해인(김지원)의 결혼 골인 러브스토리가 밝혀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현우, 홍해인은 각자 인터뷰를 했다. 이때 두 사람은 과거 러브스토리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과거 퀸즈 백화점의 인턴사원으로 위장 취업한 퀸즈그룹 3세 홍해인은 자신을 계속 도와주는 백현우에게 "왜 내가 혼나는데 백현우씨가 놀라냐구요. 한번 잘 생각해봐요, 왜 그러는 건가"라고 플러팅을 날렸다.

이같은 상황이 반복된 뒤, 결국 백현우는 홍해인에게 "지금부터 내 말 잘 들어요. 사실 나 서울대 법대 나왔어요. 우리집 지방이긴 한데 마을에선 유지 소리 듣는 집이다. 소가 35마리 육박한다. 지금 사는 오피스텔도 전세다. 그만큼 목돈이 있는 거다. 그쪽이 행여나 인턴 잘리고 재취업 안 되도 내가 책임질 수 있다. 홍해인 씨라면 외벌이도 감당할 수 있다. 그냥 내가 좋아서 그런다"라고 직전 고백했다.

그러면서 백현우는 "그러니까 나 어때요?"라고 물은 뒤, 홍해인의 손에 우산을 쥐어주며 "난 괜찮으니까 쓰고 가요"라며 빙긋 웃어 여심을 홀렸다. 홍해인은 그가 쥐어주고 간 우산을 보며 싱긋이 웃었다. 사랑이 시작된 순간이었다.

하지만 이후, 백현우는 홍해인이 퀸즈그룹 3세인 것을 알고 잠수를 탔으나 홍해인이 숨은 그를 찾아내 헬리콥터를 타고 찾아왔다. 그렇게 두 사람은 해후했고, 포옹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그러나 곧, 현실로 돌아온 두 사람은 현재 이혼을 준비하고 있어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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