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욕지 해상 어선전복, 실종자 1명 추가 발견…5명 수색중(종합 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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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양경찰서가 9일 오후 3시 15분께 통영시 욕지도 해상에서 전복된 근해연승어선 실종자 1명을 추가로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통영해경은 요구조자를 경비함정으로 육지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심정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통영해경은 '해군 구조함'도 수색에 투입하는 등 경비함정 12척, 해군함정 4척, 유관기관 선박 2척, 항공기 5대가 동원하여 구조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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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통영해양경찰서가 9일 오후 3시 15분께 통영시 욕지도 해상에서 전복된 근해연승어선 실종자 1명을 추가로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통영해경 경비함정이 이날 오후 통영시 욕지도 남방 37해리(약68km) 해상에서 전복된 제주선적 20t급 근해연승어선 A호(승선원 9명)의 실종자를 수색하다 사고 현장으로부터 약 7해리 떨어진 해상에서 4번째 실종자(외국인 추정)를 발견했다
통영해경은 요구조자를 경비함정으로 육지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심정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통영해경은 ‘해군 구조함’도 수색에 투입하는 등 경비함정 12척, 해군함정 4척, 유관기관 선박 2척, 항공기 5대가 동원하여 구조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실종자 수색작업은 9일 밤에도 계속된다.
사고어선은 총 9명이 승선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4명이 발견 구조되고, 5명이 실종 중에 있다.
전복어선 수색현장에는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이 헬기와 단정을 타고 직접 수색상황을 현장 지휘하고 있다.
김 청장은 9일 선박구조현장을 직접 찾아 사고현장을 점검하고 현장직원들을 독려하며 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근해연승어선 A호 승선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선장, 최광석 ▲선원, 윤순용 ▲선원, 압둘 와히드(34) ▲선원, 아리 퍼르마나(35) ▲선원, 마울라나 만슈르(34) ▲선원, 모하마드 삼술 샤흐(42) ▲선원, 세푸딘(27) ▲선원, 사르토너(29) ▲선원, 모흐 무카말(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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