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 레알 마드리드 갈 준비 하나... 새로운 계약에 ‘바이아웃’ 포함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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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링 홀란드가 맨시티와의 계약에 바이아웃을 요구하고 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9일(한국 시간) "엘링 홀란드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계약에 레알 마드리드의 꿈을 이어갈 수 있는 바이아웃 조항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이 조항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치가 하락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레알 마드리드와 같은 홀란드를 노리는 팀에게는 매력적인 제안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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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엘링 홀란드가 맨시티와의 계약에 바이아웃을 요구하고 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9일(한국 시간) “엘링 홀란드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계약에 레알 마드리드의 꿈을 이어갈 수 있는 바이아웃 조항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홀란드는 2022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하며 5년 계약을 체결했었다. 하지만 홀란드의 에이전트인 라파엘라 피멘타는 홀란드의 계약에 이번 여름부터 발동되는 1억 7천만 파운드(약 2851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포함시켰다.
이 조항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치가 하락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레알 마드리드와 같은 홀란드를 노리는 팀에게는 매력적인 제안이 될 수 있다.
스페인 매체 ‘아스’ 따르면 맨시티는 여전히 홀란드의 계약 연장을 원하고 있지만, 피멘타는 이적 가능성을 열어두기 위해 새로운 계약에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된 조건을 계속 협상할 것이다.
하지만 에이전트의 바람과 달리 레알 마드리드는 홀란드와 음바페를 모두 영입하는 데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연봉 구조가 명확하게 정해져 있다. 또한 전통적으로 선수와 초상권을 공유하는 것을 선호하는 레알 마드리드로서는 홀란드가 초상권의 100%를 소유하고 있다는 점이 또 다른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홀란드와 레알 마드리드는 이적을 추진하기로 결정할 경우 재정적 문제에 대한 원만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하지만 ‘골닷컴’은 “레알 마드리드의 매력과 홀란드의 개방적인 태도를 고려할 때 앞으로 몇 년 안에 홀란드가 레알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이적설에 대해 홀란드가 지난 6일(한국 시간) 입을 열었다. 그는 코펜하겐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나는 정말로 행복하다. 특히 감독, 이사진, 이사회 등 내 주변 사람들은 정말 좋은 사람들이고, 그래서 저는 정말로 행복하다”라고 밝혔었다.
그는 이어서 “지금은 경기에 집중하고 있으며, 아직 많은 경기가 남아있다. 지금은 다른 것에 집중해선 안 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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