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수원을 백혜련 "尹 정부 심판해 민생 희망 드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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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총선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수원을 백혜련 국회의원 후보(57)가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3선 도전 의지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 수원시 권선구 해주빌딩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수원지역 5개 선거구 출마자로 확정된 수원갑 김승원(54)·수원병 김영진(56)·수원정 김준혁(55)·수원무 염태영(63) 후보와 지지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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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4·10총선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수원을 백혜련 국회의원 후보(57)가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3선 도전 의지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 수원시 권선구 해주빌딩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수원지역 5개 선거구 출마자로 확정된 수원갑 김승원(54)·수원병 김영진(56)·수원정 김준혁(55)·수원무 염태영(63) 후보와 지지자 등이 참석했다.
또 김진표 국회의장과 이재명 대표, 홍익표 원내대표 등 다수의 동료의원이 영상으로 축하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
백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민생위기·경제위기·민주주의의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이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리더십은 실종됐고, 미래를 위한 대비는 보이지 않는다”며 “오히려 갈등과 분열로 국민의 불안감을 부추기고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있다”고 정부의 실정을 비판했다 .
이어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이 다시 도약할 것인가, 퇴보할 것인가를 결정짓는 중대한 기로에 선 순간"이라며 "무능·무대책·무책임의 윤석열 정부를 반드시 심판하고 민생에 숨을 불어넣고 희망을 드릴 것"이라고 약속했다.
검사 출신인 백 의원은 민주당 최고위원과 전국여성위원장, 대변인과 원내부대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 등을 역임했고 현재 국회 정무위원장을 맡고 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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