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라, 25년 전 가출한 남편 남경읍 병원 재회 눈물 ‘효심이네’ (종합)

유경상 2024. 3. 9. 21: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미라가 25년 전 가출한 남편 남경읍과 재회에 눈물 흘렸다.

3월 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48회(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에서 이선순(윤미라 분)은 25년 전 가출한 남편 이추련(남경읍 분)과 드디어 만났다.

이효심(유이 분)은 25년 전 가출한 부친 이추련이 병원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찾아갔고, 자신을 몰라보는 이추련에게 "아버지 저 효심이에요"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 캡처
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 캡처

윤미라가 25년 전 가출한 남편 남경읍과 재회에 눈물 흘렸다.

3월 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48회(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에서 이선순(윤미라 분)은 25년 전 가출한 남편 이추련(남경읍 분)과 드디어 만났다.

이효심(유이 분)은 25년 전 가출한 부친 이추련이 병원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찾아갔고, 자신을 몰라보는 이추련에게 “아버지 저 효심이에요”라고 밝혔다. 이추련은 아들 이효성(남성진 분), 이효준(설정환 분)이 어떻게 지내는지 물었지만 아내 이선순에 대해서는 묻지 않았고, 이효심은 모친 이선순에게 무관심한 부친의 모습에 실망했다.

같은 시각 이효성은 집 앞으로 찾아온 과거 스승을 알아봤다. 이효성은 이미 이효심과 함께 부친 이추련을 찾다가 여교사의 사진을 봤던 상황. 이효성의 의심대로 부친은 그 여교사와 바람이 나 25년 전 가출한 것이었다. 이효성이 이를 추궁하자 여교사는 불륜을 인정하며 사과했고, 현재 이추련이 간이식이 필요한 상태라며 살려달라고 부탁했다.

여교사는 이추련은 가족을 찾아온 것을 모른다며 사정했고, 이효성은 다시는 찾아오지 말라고 선을 그었다. 이추련이 이효심에게 냉정하게 대한 이유가 있었던 것. 하지만 이효심은 그 이유를 모르는 채로 혼란에 빠졌고, 결혼을 서두르는 연인 강태호(하준 분)와 대화를 뒤로 미뤄 강태호를 서운하게 만들었다.

그 사이 강태호는 예비장모 이선순과 함께 조모 최명희(정영숙 분)를 만났고, 최명희는 이선순에게 방끝순(전원주 분)의 안부를 물었다. 방끝순은 20년 넘게 이민 갔다고 자신을 속인 아들 가족에게 분노해 앞으로 한 푼도 없다며 내쫓았고, 자신의 유산은 이효심과 박우주(박근수 분), 박가온(김유하 분)에게 물려주겠다고 선언했다. 방끝순은 뒤늦게 최명희의 정체를 알고 배신감을 느꼈다.

최명희는 강태민(고주원 분), 강태호, 강태희(김비주 분)에게 앞으로 어떻게 할 건지 계획을 물었고 강태민은 여동생 강태희를 걱정하며 함께 쇼핑을 가자고 했지만 강태희는 쇼핑도 거부했다. 강태민은 강태호를 본부장으로, 이효성을 부장으로 승진시켜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구속된 장숙향(이휘향 분)은 감옥에서 막내로 청소를 하며 굴욕을 당했다.

이효심은 부친 이추련을 다시 찾아갔고 이번에는 여교사까지 만나며 불륜을 알았다. 이효심은 병원에서 나오다가 오빠 이효성과 마주쳤고 “엄마가 아빠 때문에 어떻게 살았는데. 엄마 인생은 뭐가 되냐”며 주저앉아 오열했다. 이효성는 그런 이효심에게 부친이 간이식이 필요한 상태라 알렸고 남매는 부친과 모친을 만나게 해야 할지 고민했다.

이효심은 강태호와 결혼식장을 알아보려던 약속을 잊었고, 강태호는 “혹시 나랑 결혼하기 싫냐. 그새 다른 남자 생겼냐. 나랑 결혼하기 싫냐”고 물었다. 이효심은 “미안하다. 결혼 미뤄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효성은 뒤늦게 제 승진축하 파티에 참석했고 그 자리로 박선생이 찾아와 이선순에게 무릎을 꿇고 빌며 이추련을 살려달라고 애원했다.

이선순은 “우리 애들 아버지 어디 있냐”며 이추련의 병원으로 찾아가 25년 만에 가출한 남편과 재회에 눈물 흘렸다. (사진=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