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초 소각하다 소나무 묘목 밭에 불씨 튀어 화재…800여 그루 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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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2시 38분쯤 전남 여수시 돌산읍 노고산 인근 한 소나무 묘목 밭에서 불이 났다.
당국은 잡풀을 소각하던 중 불씨가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앞서 산림청은 기상상황 등을 고려해 소각 행위가 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짐이 예상됨에 따라 전날 오후 6시를 기해 전남과 부산, 경남 지역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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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스1) 이승현 기자 = 9일 오후 2시 38분쯤 전남 여수시 돌산읍 노고산 인근 한 소나무 묘목 밭에서 불이 났다.
산불로 번지거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소나무 800여 그루가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헬기 1대와 장비 6대 등을 동원해 화재 발생 36분 만인 오후 3시14분쯤 진화했다.
당국은 잡풀을 소각하던 중 불씨가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앞서 산림청은 기상상황 등을 고려해 소각 행위가 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짐이 예상됨에 따라 전날 오후 6시를 기해 전남과 부산, 경남 지역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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