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의 토트넘 이적을 방해했을 자원..."토트넘에 훌륭한 영입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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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로빈슨은 에베레치 에제가 토트넘 훗스퍼에 적합한 자원이 될 것이라고 여겼다.
덧붙여 로빈슨은 "베르너는 장기적으로 머물지 않을 것이다. 지금까지 괜찮은 임대 생활을 해왔지만, 장기적으로 적합하냐고 묻는다면 아니다. 그렇기에 토트넘에는 그런 유형의 선수를 위한 공간이 있다. 토트넘이 에제 영입을 추진한다면, 많은 경쟁을 해야 한다. 하지만 나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에제의 눈길을 끌 만한 매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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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폴 로빈슨은 에베레치 에제가 토트넘 훗스퍼에 적합한 자원이 될 것이라고 여겼다.
많은 사람들은 토트넘이 오는 여름 스트라이커와 윙어를 영입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현재까지 토트넘과 연관되는 선수들의 대부분이 공격수들이며 실제로 그 포지션에 어느 정도 보강이 필요하다. 지난해 여름 해리 케인을 떠나보냈지만, 마땅한 대체자를 데려오지 않았으며 손흥민 등 서서히 황혼기에 접어드는 선수의 장기적인 대체자를 물색할 필요가 있다. '임대생' 티모 베르너의 미래 역시 불확실한 만큼, 많은 선수들이 영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대표적인 선수가 크리스탈 팰리스의 에제다. 윌프리드 자하 이후 팰리스의 '실질적인' 에이스 역할을 맡고 있다. 지난 시즌엔 리그에서만 10골 4어시스트를 올리며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의 관심을 받았고 이번 시즌에도 리그 17경기에서 6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여전한 기량을 자랑하고 있다.
토트넘 이적설도 여러 차례 나왔다.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의 미구엘 델라니 기자는 "토트넘은 여름에 윙어 영입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으며 울버햄튼의 페드로 네투, 팰리스의 에제가 주요 타깃이다"라고 밝혔다.
에제의 이적설에 로빈슨은 긍정적인 반응을 남겼다. 그는 "(에제는) 토트넘에 아주 좋은 영입이 될 것이다. 우리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PL)에서 그의 능력을 봤다"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그가 없을 때 팰리스가 어려움을 겪는 것을 봤다. 그는 25세이고 공격 능력이 뛰어나며 미드필더에서도 뛸 수 있다. 토트넘에 에제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선수를 생각하면 브레넌 존슨을 떠올릴 수 있다. 토트넘이 작년에 존슨보다 에제 영입을 먼저 추진했을까? 만약 그럴 수 있었더라면, 토트넘은 그렇게 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덧붙여 로빈슨은 "베르너는 장기적으로 머물지 않을 것이다. 지금까지 괜찮은 임대 생활을 해왔지만, 장기적으로 적합하냐고 묻는다면 아니다. 그렇기에 토트넘에는 그런 유형의 선수를 위한 공간이 있다. 토트넘이 에제 영입을 추진한다면, 많은 경쟁을 해야 한다. 하지만 나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에제의 눈길을 끌 만한 매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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