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 '친명계' 바람...서구을도 양부남 승리

박승현 2024. 3. 9. 20: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인 광주에서 '친이재명계' 총선 후보들의 바람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3인 경선으로 치러진 광주 서구을도 이 대표의 호위무사 역할을 한 양부남 법률위원장이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공천을 받는데 성공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을 경선에서 '친명계'양부남 민주당 법률위원장이 본선행을 확정 지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인 광주에서 '친이재명계' 총선 후보들의 바람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3인 경선으로 치러진 광주 서구을도 이 대표의 호위무사 역할을 한 양부남 법률위원장이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공천을 받는데 성공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을 경선에서 '친명계'양부남 민주당 법률위원장이 본선행을 확정 지었습니다.

검사 출신인 양 위원장은 이틀 동안 100% 시민여론조사로 진행된 경선에서 김경만 비례대표 의원, 김광진 전 광주시 경제부시장을 누르고 승리했습니다.

광주 서구을은 민주당을 탈당한 양향자 개혁신당 원내대표의 지역구입니다.

특히, 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의 출마지로 거론되면서 양 위원장과 이 대표의 맞대결이 성사될지 관심입니다.

▶ 인터뷰 : 양부남 /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 "이재명 대표와 함께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을 종식시킬 것이라는 그런 기대감이 저에게 작용해서 많은 표를 몰아주신 것 같습니다."

서구을 경선이 마무리되면서 광주는 7개 선거구에서 범 친명계가 승리했습니다.

7개 선거구 가운데 1곳만 현역의원이 살아남았고, 6곳은 도전자들이 현역을 눌렀습니다.

이제 광주에서 남은 경선지는 서구갑 한 곳뿐입니다.

서구갑에선 '비명계' 송갑석 의원과 조인철 전 광주경제부시장이 내일(10)부터 12일까지 경선을 치릅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민주당경선 #광주서구을 #양부남 #친명계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