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등판부터 8K 폭발' 쌍둥이 팬들 신바람 나네, LG 새 외인 엔스 불펜피칭[수원 현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 새 외인투수 디트릭 엔스가 KBO리그 첫 등판에서 인상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LG 트윈스는 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시범경기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5대2로 승리했다.
엔스는 이날 경기 선발로 등판해 4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8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3루 관중석을 채운 LG 팬들은 엔스가 선발투수로 이름을 올리자 기대감을 보여주듯 응원과 환호를 보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LG 새 외인투수 디트릭 엔스가 KBO리그 첫 등판에서 인상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LG 트윈스는 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시범경기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5대2로 승리했다.
엔스는 이날 경기 선발로 등판해 4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8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총 64개였다. 직구(27개)와 커터(17개),체인지업(10개), 커브(9개), 슬라이더(1개)를 던졌고 최고구속은 148㎞가 나왔다.
이날 경기가 열린 수원KT위즈파크에는 올시즌 처음 펼쳐진 야구경기를 직관하기 위해 많은 야구팬들이 자리를 메웠다. 3루 관중석을 채운 LG 팬들은 엔스가 선발투수로 이름을 올리자 기대감을 보여주듯 응원과 환호를 보냈다.
워밍업으로 어깨를 달군 엔스는 불펜으로 자리를 옮겨 피칭을 이어갔다. 박동원과 호흡을 맞춰 공을 던진 엔스는 투구 중 코칭스탭과 함께 오늘 투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신중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1회초 마운드에 오른 엔스는 자신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키듯 호투를 선보였다. 묵직하게 꽃히는 직구와 예리한 커터를 앞세워 4이닝 동안 12개의 아웃카운트 중 8개를 삼진으로 잡아냈다.
엔스는 오는 23일 잠실에서 펼쳐질 한화와의 개막전에 선발로 나서 12년만에 한화 유니폼을 다시 입은 류현진과 선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킨 호투를 선보인 엔스의 불펜피칭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우 오영미, 결혼 13일 만에 사별..“220억 유산 받았다고”
- “엄마가 배우 남친 뺏었다”..딸 전남친과 결혼한 유명 가수 엄마 ‘경악’
- 연예계 황당 실화..이찬원, “그렇게 살지 마” 권모술수 연예인 동료에 분노
- 식당에서 준 드라이아이스 먹은 일가족, 하마터면..
- 불륜남과 호텔 갔다 아침에 국회 출근..“가족이 용서해서 괜찮”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