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절벽 위기에…도심 속 폐교

김진수 기자 2024. 3. 9. 20: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지역 모든 초·중·고등학교가 오전에 일제히 입학식과 개학식을 한 2024년 3월4일, 서울 도봉구 주택가에 자리한 도봉고등학교 운동장은 텅 비어 있다.

이 학교는 학생 수가 감소해 서울에 있는 일반고로는 처음으로 3월1일 폐교했다.

인구절벽 위기에 학교 문을 닫는 사례가 지역뿐만 아니라 서울에서도 잇달아 나오고 있다.

2023년 광진구 화양초등학교가 문을 닫은 데 이어 2024년에는 도봉고등학교, 성수공업고등학교, 덕수고등학교가 폐교를 피하지 못하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주의 눈]

서울 지역 모든 초·중·고등학교가 오전에 일제히 입학식과 개학식을 한 2024년 3월4일, 서울 도봉구 주택가에 자리한 도봉고등학교 운동장은 텅 비어 있다. 이 학교는 학생 수가 감소해 서울에 있는 일반고로는 처음으로 3월1일 폐교했다. 인구절벽 위기에 학교 문을 닫는 사례가 지역뿐만 아니라 서울에서도 잇달아 나오고 있다. 2023년 광진구 화양초등학교가 문을 닫은 데 이어 2024년에는 도봉고등학교, 성수공업고등학교, 덕수고등학교가 폐교를 피하지 못하게 됐다. 

사진·글 김진수 선임기자 jsk@hani.co.kr

Copyright © 한겨레2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크롤링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