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명예의 전당' 꿈 이룬다...블루베이 LPGA 3R 공동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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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뉴질랜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명예의 전당 입회 우승까지 최종라운드 단 하루만을 남겨두고 있다.
리디아 고는 9일(이하 한국시간) 중국 하이난성 지안 레이크 블루베이 골프 클럽(파72·6712야드)에 열린 '블루베이 LPGA(총상금 220만 달러)'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를 쳐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로 베일리 타디, 세라 슈멜젤(이상 미국)과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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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유연상 기자 =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명예의 전당 입회 우승까지 최종라운드 단 하루만을 남겨두고 있다.
리디아 고는 9일(이하 한국시간) 중국 하이난성 지안 레이크 블루베이 골프 클럽(파72·6712야드)에 열린 '블루베이 LPGA(총상금 220만 달러)'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를 쳐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로 베일리 타디, 세라 슈멜젤(이상 미국)과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단독 2위 루이신 리우(중국)에 2타 차 선두 그룹이다.
리디아 고는 아웃코스(1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첫 홀은 안정감 있는 플레이를 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매서운 샷감을 선보인 2번 홀(파4)에서 이날 첫 버디를 잡아냈다. 기세를 몰아 3번 홀(파5)에서는 이글을 성공시키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자신감이 오른 리디아 고는 6번(파4), 8번 홀(파5)에서 2개의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에만 5타를 줄였다.
이후 후반 첫 홀(10번 홀)에서 첫 보기를 범했지만, 14번 홀(파5),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낚으며 6언더파를 몰아치며 경기를 마쳤다.
3라운드 플레이 결과 페어웨이를 세 번 놓쳤으며, 그린은 여섯 차례나 벗어났지만 장기인 '쇼트 게임'으로 퍼트 수 24개를 기록했다.
리디아 고는 올 시즌 LPGA 개막전인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1년 2개월 만에 투어 통산 20승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할 경우 명예의 전당 입회 포인트 1점을 추가해 총 27점으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다.
리디아 고는 현재 메이저 대회 2승, 일반 대회 18승으로 22점, 시즌 최저타 수 상 '베어트로피' 2회(2점), '올해의 선수' 2회(2점)로 총 26포인트를 쌓았다.
한편 2015년 이 대회 우승자 김세영(31)은 3타를 줄이면서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로 공동 7위로 올라섰다. 최혜진(25·롯데)은 7언더파 209타로 공동 9위에 자리했으며, 2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였던 안나린(28·메디힐)은 4타를 잃고 중간합계 5언더파 211타를 쳐 공동 12위까지 떨어졌다.
STN뉴스=유연상 기자
yy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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