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역] 윤성원이 드러낸 자신감, “슛은 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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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원(197cm, F)이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서울 삼성은 9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6라운드 경기에서 고양 소노를 92-86으로 이겼다.
이어, "슛은 내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평소에도 연습을 많이 하고 있다. 다만, 이번 시즌은 자신감이 좀 떨어져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었는데, 이번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며 3졈슛 4개의 비결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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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원(197cm, F)이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서울 삼성은 9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6라운드 경기에서 고양 소노를 92-86으로 이겼다. 삼성은 2연패에서 탈출, 11승째(36패)를 기록했다. 순위 변동은 없었다.
윤성원도 팀 승리에 공헌했다. 22분 14초 동안 16점 6리바운드 1스틸로 힘을 보탰다. 야투 성공률은 약 86%(2점 : 2/2, 3점 : 4/5)로 효율적이었다. 이원석(207cm, C)의 부상 공백을 완벽히 채웠다.
특히, 3점슛을 4개나 성공한 것이 고무적이었다. 팀이 성공한 8개의 3점 중 절반을 책임졌다. 특히, 소노가 바짝 추격할 때, 윤성원의 3점이 찬물을 뿌렸다.
리바운드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페인트 존을 든든히 지킨 코피 코번(211cm, C)를 제외한 선수 중 팀 내 최다인 6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양 팀을 통틀어서도, 세 번째로 많은 리바운드를 잡았다.
윤성원은 “팀이 5라운드 때부터 많이 승리했다. 6라운드 때도 많이 이겼으면 좋겠다. 그리고 선수들이 '한 발 더 뛰자'고 했다. 그 점이 도움이 많이 됐다고 생각한다”며 짧은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 “슛은 내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평소에도 연습을 많이 하고 있다. 다만, 이번 시즌은 자신감이 좀 떨어져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었는데, 이번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며 3졈슛 4개의 비결을 밝혔다.
그 후 “(이)원석이나 (차)민석이가 시즌 초부터 부상으로 나가서, 내가 뛰는 시간이 많았다. 그리고 부상자들이 복귀하면서, 내 출전 시간이 줄어들었다. 또, 김효범 감독님께서 3~4번 자리에서 뛰는 연습을 도와주셨다. 무엇보다 '선수들은 늘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팀의 12번째 선수라도 언제 뛸지 모른다. 그것에 집중해서 준비를 열심히 했다”며 마음가짐을 밝혔다.
그리고 “아직은 4번이 편하다. 또, 코번이 페인트 존에서 무척 강하기 때문에, 나는 외곽에서 도와주려고 한다. 물론, '상대 빅맨이 키가 커서 힘든 점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계속 빅맨으로 뛰어왔기에, 버텨낼 수 있다"며 '버티는 수비'를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자신감이 좀 떨어져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도 주저하지 않을 것이다”며 경기에 임하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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