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복당’ 이언주 용인정 확정…박지혜·이재강 본선행

엄지원 기자 2024. 3. 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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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전 의원이 9일 더불어민주당의 경기 용인정 경선에서 승리하며 4·10총선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강민정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용인정에서 세 분의 후보(이언주 전 의원·박성민 전 최고위원·이헌욱 전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가 경선에 출마했고, 이언주 후보가 1위로 확정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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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갑에 ‘영입인재 1호’ 박지혜
의정부을에 전 평화부지사 이재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가 지난달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언주 전 의원과 차담회를 마치고 악수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이언주 전 의원이 9일 더불어민주당의 경기 용인정 경선에서 승리하며 4·10총선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강민정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용인정에서 세 분의 후보(이언주 전 의원·박성민 전 최고위원·이헌욱 전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가 경선에 출마했고, 이언주 후보가 1위로 확정됐다”고 말했다. 경기 의정부갑에선 영입인재 1호인 박지혜 변호사가 문희상 전 국회의장 아들인 문석균 예비후보를 눌렀고, 의정부을에선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지낸 이재강 예비후보가 권혁기 당 정무기획실장, 임근재 전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상임이사를 제치고 본선에 진출했다.

충북 청주청원에선 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 행정관을 지낸 송재봉 예비후보가 영입인재 15호인 신용한 전 서원대 교수를 꺾고 후보로 확정됐다.

엄지원 기자 umkij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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