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레스터 시티 ‘여자 프로팀’ 감독, 선수와 ‘부적절한 관계’ 의혹으로 정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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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 시티 위민스의 감독인 윌리 커크가 정직을 당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9일(한국 시간) "레스터 시티 위민스의 윌리 커크 감독이 선수와의 관계 의혹으로 자격 정지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커크 감독은 레스터 시티로 이적하기 전에 스코틀랜드의 하이버니언에서 감독 경력을 시작했다.
그 후 커크는 2022년 7월 레스터 시티에 풋볼 디렉터로 왔었고 이후 그해 11월 리디아 베드포드 감독을 대신해 감독직을 맡아, 지금까지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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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레스터 시티 위민스의 감독인 윌리 커크가 정직을 당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9일(한국 시간) “레스터 시티 위민스의 윌리 커크 감독이 선수와의 관계 의혹으로 자격 정지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커크 감독은 레스터 시티로 이적하기 전에 스코틀랜드의 하이버니언에서 감독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스코틀랜드의 프레스턴 애슬레틱의 남자팀에서 잠시 지도자 생활을 한 후 본격적으로 여자 프로 축구팀 감독직에 입문했다.
브리스톨 시티 WFC에서 3년간 감독직을 맡았지만 케이시 스토니의 어시스턴트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하기 위해 팀을 떠났다, 또한 그는 6개월 뒤 에버튼 위민스의 감독도 맡았었다.
그 후 커크는 2022년 7월 레스터 시티에 풋볼 디렉터로 왔었고 이후 그해 11월 리디아 베드포드 감독을 대신해 감독직을 맡아, 지금까지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부임 당시 레스터는 6경기 무승을 기록 중이었지만 커크는 강등권 탈출에 성공하며 10위로 시즌을 마쳤다.
이번 사건이 터지면서 레스터 시티 위민스는 조사를 시작했다고 확인했다. 그리고 커크는 이번 주말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예정이다. 그 후 구단은 “윌리 커크는 내부 절차를 통해 클럽을 돕고 있으며, 그 결과는 적절한 시일 내에 결정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들은 또한 "제니퍼 포스터 수석 코치와 스티븐 커비 1군 코치가 이번 주말에 리버풀에서 열리는 FA 여자 컵 경기를 위해 팀을 맡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구단의 이러한 발표에도 불구하고 커크는 이번 의혹에 대해 아직 공개적으로 언급하지 않고 있다.
사진 = 더 선,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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