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중퇴' 이이경, 서울대 학사모 쓰고 울컥 "父 꿈 이룬 날"('놀면 뭐하니')

최신애 기자 2024. 3. 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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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이 서울대 졸업생으로 변신한 감격을 전했다.

이날 옛 시대 사람으로 분장을 한 이이경은 물물 교환을 위해 서울대학교를 찾았다.

여기서 이이경은 한 학생에게 "학사모 의상을 대여한 거라고 하지 않았냐"며 "제가 가방끈이 많이 짧은데 한 번 써볼 수 있는 영광을 주실 수 있겠냐"고 정중하게 부탁했다.

이에 학생이 흔쾌히 응한 가운데, 이이경은 인생 첫 졸업 가운을 입고 감격에 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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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MBC '놀면 뭐하니?' 캡처

[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이이경이 서울대 졸업생으로 변신한 감격을 전했다.

9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멤버들이 전래동화의 주인공으로 분해, 물물 교환에 나섰다.

이날 옛 시대 사람으로 분장을 한 이이경은 물물 교환을 위해 서울대학교를 찾았다. 마침 서울대는 졸업 시즌이라 학생들이 모여 있었다.

여기서 이이경은 한 학생에게 "학사모 의상을 대여한 거라고 하지 않았냐"며 "제가 가방끈이 많이 짧은데 한 번 써볼 수 있는 영광을 주실 수 있겠냐"고 정중하게 부탁했다.

이에 학생이 흔쾌히 응한 가운데, 이이경은 인생 첫 졸업 가운을 입고 감격에 젖었다. 특히 그는 고교를 중퇴하고 검정고시를 봤던 터라, 무려 서울대의 석사 가운을 입은 것에 대해 "우리 아버지 꿈을 여기서 이룬다"며 기뻐했다. 이에 박진주는 이이경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건네 뭉클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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